
영어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왕초보 딸기엄마인 저는 솔직히 책사는 돈도 아까워(?) 벌벌 떨고 있는터라 워낙에 비싼 영어책들을 서슴없이 사들일 배짱도 없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는 주말마다 (제가 운전을 못하는 관계로 남편과 함께) 도서관 순례를 하며 이책 저책 빌려서 보고 있답니다.
그중 지난주말에 데려온 요 녀석들...아주 기발하고 재밌답니다. 우리 딸들은 (7세,4세) 아직 리더스에 노출이 적어 큰애(7세)도 겨우 알파벳 아는둥 마는둥(굳이 알파벳을 가르치고 싶지도 않았고)..그래도 알파벳 첫음가가 대충 뭔지는 아는모양...영어책 읽혀준지도 얼마 안되서 아직은 우리말로 내용 설명을 해주는걸 더 좋아하는 시작단계예요. 근데..이 책은 그림으로 내용을 다 알수 있게 되어있고...책 한권에 에피소드가 세가지씩 들어있는데...오늘밤 이녀석들 넘 재밌어해서 둘째가 "엄마, 또! 또!~"를 연발하게 만들었답니다.
본문내용이 "We look"같은 경우엔 "look"과 "see"라는 단어 만으로 내용이 이루어지는데도 그림만으로도 쉽고 재밌는 이야기가 구성되는 걸 보고 정말 쾌감을 느꼈습니다.
이책이 유명한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으나 암튼 오늘 밤 참 재밌게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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