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엄마이고 싶은 적도 있었어요.
부족함이 느껴질때마다 혹은 스스로를 탓하게 될때마다 육아서를 읽고, 작심삼일을 해왔던것 같아요.
작심삼일도 모이면 꾸준함이 되거든요.
언제나 힘이 들어서 아~못해먹겠다~ 싶었을때
스스로 변한건 아이였어요.
아마도 그 못해먹겠다는 제 마음이 저를 움직였든,아이에대한 제 기대를 움직였든, 혹은 미묘한 엄마의 변화를 느낀아이를 움직였든 했겠죠.
이제는 좋은 엄마보다 그냥 엄마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그냥 우리엄마처럼 지켜보아주던, 적당한 때에 내버려두던, 아이가 커서 조금씩 멀어져도 그러려니 무던했던 그냥 엄마말이죠.
우리엄마...라는 말이 언젠가 내 아이에게도 좋기만한 기억으로 남게되길 바라면서.
일주일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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