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랑에 대해 자랑아닌 자랑을 좀 해보려구요...^^;;
뭐야~~~하고 돌던지시더라도....맞을 준비 되어있습니다~~~냐하하~
제가 아이들때문에 컴터도 잘 못하고...기계치거든요...
그래서 꼭 하는 것만 합니다....
절대 다른건 안 만져요...
만지다 고장나면....어휴...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그런데~ 제가 프린터를 많이 씁니다~
아이들때문에 이래저래 많이 쓰게 되더구요...(아이가 셋이잖아요~~~^^*)
날따방을 하면서 아이들 워크싯만해도.....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우리 랑군....프린터를 쓰는 저를 볼때마다 잔소리 합니다.
"한꺼번에 많이 뽑으면 고장난다...한번에 10장만 뽑고 쉬었다 뽑아라~"
알았다고 대답은 하지만 그게 쉽냐구요~
한번 뽑으면 한꺼번에 뽑게되지 쉬었다 다시 뽑지는 않게되네요...
그러다 결국...프린터가 망가졌습니다...ㅠㅠ
(벌써 몇번째인지 몰라요.....ㅠㅠ)
프린터가 망가지면 저만 손해인데 말이죠...ㅠㅠ
눈치를 보다가 프린터가 안된다고 했더니.....역시나 폭풍 잔소리를 합니다.
"우리집 프린터기는 가정용이라 많이 뽑으면 안된다고 했잖아. 평소에 뽑아대는 걸 보니 고장날 줄 알았다. 한번에 조금씩만 뽑으라고 그랬지!!!"
랑군의 잔소리....정말 듣기 싫습니다...
남편들이 아내의 잔소리를 싫어하는 기분...알겠더라구요...
그런데요...이렇게 잔소리를 하면서도 바로바로 고쳐줍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고치는 수준에서 안되는 것이었나봐요...
결국 프린터 바꿔주네요...ㅎㅎㅎ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한번 뽑을때는 대량으로 뽑는다는 것을 캐치한 우리 랑군....
이번에는 사무실용으로 말이죠~
그러면서 이제는 대량으로 뽑아도 된다고 합니다~~~ㅎㅎㅎ
아이들 학원 안보내고 모든 것을 집에서 스스로 하게끔 한다는 걸 아는지라...
제가 제일 필요로 하는 프린터를 바로바로 신경써서 해결해줍니다.
울 랑군이요....
아이들 학습을 도와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신경도 안쓰죠...
오죽하면 아이들이 바로 옆에 아빠가 있어도 아빠한테는 절대 물어보지 않는다니까요..
정말 짜증이 날 정도로 저한테만 물어봐요...
그런데 랑군에게 화를 낼수가 없는게....
이렇게 필요한게 있으면 바로바로 해결해주니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는 눈치안보고 프린터를 마구마구 써도되니 너무 좋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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