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할땐 온몸이 배~배~ 꼬여 저한테 눈총 엄청받는 우리집 고명딸은 나름 그리고 꾸미고 뭔가 기획하는 것을 좋아하지요
잘하는것이 널려놓는 것 뿐이라는 엄마 생각에 다른 일로 칭찬을 별로 못 받는 안쓰러운 딸이기도 하구요
오늘은 학교서 짐 싹 챙겨 와서는 침대에 다 널어두었기에
'요 놈의 기집애' 하며 정리하다 찾았네요
다 구겨진 연애편지

이리도 사랑이 많은 아이인데 아이의 사랑그릇이 모자라지않게 저두 더 많이 퍼 주어야 겠어요
이건 며칠전 보자기 3개 가지고 꼼지락거리더니 만든 옷이랍니다

앙드레김같은 디자이너가 될라나요
매번 바뀌는 장래희망인데 이번에 디자이너네요
응원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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