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불금 보내고 계신가요~^^
영어 게시판에서 영어책은 뒷전으로 다른얘기만 열심히 하는 지나엄마 혜정입니다^^
방학이 마무리되가는군요.
무얼했나..들여다보니 잘먹고 잘자고 잘읽었네요.
도서관에서 빌려다놓는 책을 뽑아읽기 좋아하는 딸아이는 사십여일간의 방학내 여러권의 책을 읽었네요.
아, 진짜!저집 또 잘난척?ㅋㅋ 아니구요~~
집에있길 좋아하는 딸아이는 시간이 많습니다.학원이 없으니 숙제가없구요,정해진 과제정도를 하고나면 남는시간은 자유시간입니다. 방학이라 한시간정도는 디비디시청이 취미이구요
컴터게임도 삼십분정도는 합니다. 티비는 안트니까 그래도 남는게 시간이지요.
주로 좋아하는 이야기책이 절반정도.
이야기를뒤집어쓴역사책.수학책.과학책.철학책등도 읽구요.^^
최근에는 각나라의 여행기등을재미있어하더군요.
재미있는게 좋은겁니다~ 라는 인생모토를 가진 엄마는 아이에게 슬쩍 말을 건네봅니다.
책으로 하는 여행도 여행인데, 지도에 표시해보는건 어때? 하구요.
언젠가부터 책상에 폼으로만 깔려있던 세계지도를 가르키면서요~
아이는 신이나서 스티커의 색을 고르고
붙이면서 지도를 확인합니다.
잘 읽는 아이들도 소소한 재미가 있으면 더 재미있어합니다. 아이니까요^^
돈도 안들고 힘도 시간도 별로 안듭니다. 늘어나는 스티커를 보는 재미가 새롭게 생기지요.
몇개붙이고 말면 어때요. 그래도 하는동안은 재미있지요^^ 저희집은 그럼 된겁니다. 뭐 딱히 끈기를 요구해서 세계일주를 꿈꾸지도 열정을 요구해서 분량챙기기를 원하지도 않으니 아이는 그냥 해당책을 읽을때 소소한 재미를 느낄 뿐입니다^^
학년이 올라간 아이의 수학진도.영어진도를 체크하기 바쁘지만, 요즘 어떤책을 읽는지, 어떤 걸 좋아하는지,어디에 관심을 갖는지 알고있다면 아이와 이야기 할 수 있는 많은 부분이 열리는것 같습니다. 마법의 열쇠를 손에 쥔것처럼 입이 열리는거죠~
아이들이 커서 입을 무겁게하는 것 같지만, 할 이야기가 없어서 입을 무겁게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숙제나 시험말고도 흥미를 끄는 이야기거리가 있다면 참 좋을듯한 불금저녁.
다들 왁자지껄 시끌벅적 야단법석인 주말되시길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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