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은 다들 잘 보내셨나요?^^
큰소리 내지않고 식구들 얼굴 잘 마주하셨으면 잘보내신걸로 합시다^^
매년 매년 느끼는건 내 마음은 그대로인데 우리 부모님들은 한해 한해 연세드는게 더 크게 느껴진다는 것이네요.
점점 음식간이 짜게느껴지는건 저뿐 아니지 싶구요.
시댁가서 간봐놓으신 음식이 짜다고 좀 투덜거리고 친정에갔더니 울엄마 음식도 짜더군요.
나이들면 입맛도 둔해져서 음식이 짜진다던데...좀 울컥했습니다. 이게 며느리 마음 인가요... 시댁에선 투덜거리고 친정에선 울컥하는걸 보면요..
뭐, 조금은 서운한 마음이 내게도 있어 그렇겠지만,
시어머니도 친정엄마도 나도 다 같이 늙어가는데 이제 그만 세사람 모두에게 공평하게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야겠다..싶었네요. 설 지났으니 새해 계획이라도 좀 내어볼까...하는데 개학이나 하고라며 조금 뒤로 미뤄봅니다ㅎㅎ
인생 뭐 그런거지요. 나에게 너무 너그러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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