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왜 중학교 가면 와르르 무너질까?
댓글에 책내용을 알려드리자니 좀 긴듯 해서...이렇게 답글로 남깁니다.
궁금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글을 남기오니
필요하신 부분들만 참고하시면 될듯 하네요.
참고로 이 책은 쎄듀영어연구소에서 지은 책이라 예시로 나온 로드맵은 쎄듀에서 나온 교재로 되어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제가 아이와 함께 엄마표영어를 진행해오기는 했지만
제 자신도 영어를 잘 못하다보니 제대로 하고 있는것인지...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 막막할때가 많았네요.
그래서 영어관련 책들을 많이 보게 됐는데
이 책 역시...책 제목에 이끌려 보게 된 책입니다.
이 책은 중학교에서 제대로 실력 발휘하는 초등영어학습 로드맵을 짜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네요.
저는 엄마표로 한다고 하면서도 로드맵을 따로 짜보지 않아서 더욱 막막했던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서야 아~ 로드맵을 먼저 짜야겠구나 싶어졌네요.
영어, 왜 중학교 가면 와르르 무너질까?
왜 일까요??
아이에게 필요한 학습 기준을 잡아서 꿋꿋하게 해야하는게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열심히 해도 중학교에 가서는 힘들어 한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의 학습을 먼저 제대로 파악하는게 제일 중요하다는 것이죠.
아이에게 필요한 학습이 무엇인지 판단하는 기준이 서면 모든 선택이 쉬워진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방법을 정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답답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영어교육의 길이 또렷하게 보인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는 그동안 어떻게 하지..라는 고민만 했지...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학습이 무엇인지 기준을 세우지 않아서 답답해했던것 같습니다.
하긴...뭘 알아야 기준을 세우든지 했을텐데...아무것도 모르니 그저 내 나름대로 열심히 하면서 자기만족을 하며 답답해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우선 아이에게 불필요한 학습, 과잉학습, 잘못된 학습을 떨쳐내고
정말 필요한 학습만으로 로드맵을 짜서 그것을 가지고 아이 스스로 주도학습을 할수 있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사진의 글씨가 보일지 모르겠네요.
디러닝 포인트 체크를 한번 해보시라고 올렸는데 말이죠..
디러닝이란 우리 아이에게 불필요한 학습이 무엇인지 걸러내는 것을 말합니다.
영어....우선 우리 아이의 우리말 실력을 확인하고 시작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어교육로드맵을 만들기 위해 체크해야할 것이 영어교육의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고 하네요.
(저는 듣고 읽기만 전념해서 그런지 쓰기가 아주 많이 부족합니다.
아~ 말하기도 부족하군요...)
학습과정이 비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지 않은지 끊임없는 중간점검이 필요하다는군요.
또 학원을 선택하게 된다면 그 자율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잘 이용할수 있어야 하는게 중요합니다.
목표를 달성하는지 지켜보고 문제가 있을때 바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죠.
영어단어 공부가 영어 실력에 얼마나 도움을 줄까?
-단어는 의미 파악을 위한 필수 요소다. 의미를 정확히 모르면 오역하거나 내용을 아예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단어를 무조건 많이 외우는게 답은 아니다. 단어 의미를 행간에서 읽어내고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절충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영어단어는 어느 정도 알아야 할까?
-외국어 학습자는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 이천 개를 학습한 후, 빈도가 낮은 단어를 서서히 익히는게 효율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학생들을 보면 수능 필수 단어를 약 3000개로 보기 때문에 실제 권장량 이상을 익히고 있다고 하더라도 학습시간 대비 많은 단어를 학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시험을 치르지 위해 마구잡이로 암기하는 단어는 그 쓰임새를 잘 알지 못하고 금새 잊어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시청각 자료를 통해 단어가 포함된 예문을 많이 접하는 것이 좋다. 실질적인 단어 수준을 높이려는 개인 노력이 필요하다.
어떤 단어를 외워야 할까?
-외국어 학습 초기에는 의사소통에 필요한 표현단어를 늘리면서 이해단어 비율을 서서히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어를 외우기 시작하는 초등학생이라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 자주 발생하는 상황 등 연상하기 쉬운 단어부터 외워야 한다.
문법은 어떻게 공부하는게 효과가 있을까?
-문법학습의 일차적 목적은 영어 규칙 이해이므로 용어 하나하나를 정확히 아는 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특히, 초등시기는 영어문장 속 특정 규칙을 인지하는 단계다. 규칙을 이해하면 문법 용어는 그 특성에 붙인 이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 문법학습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중학교에 가면 영어가 어려운 과목이 되고 만다. 문법은 명시적으로 배워야 효과가 있다고 한다. 명시적으로 문법을 학습하되 어려운 문법은 예문과 텍스트를 충분히 접해야 한다.
영어를 못하는 아이도 영어독서를 해야할까?

-영어독서는 해야한다.
읽기로 얻는 혜택 3가지..
첫째, 영어 실력이 좋아서 영어로 된 글을 읽기도 하지만, 반대로 영어 자체에 익숙해지기 위해 글을 읽기도 한다.
둘째, 읽기 과정에서 단어와 정서적 교감을 나눠 어휘력이 좋아진다.
셋째, 영어에 자신감이 생긴다.
영어를 기술적으로 알려주는 사교육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 영어는 장기전이고 때에 따라 평생 과제가 될 수 있는데, 언제까지 외부에 맡길수는 없는 일이다. 기초 학습이 되었다면, 영어를 양껏 접하는 독서로 뒷받침 해주어야 한다.
예비 중등을 바라볼 때, 어떤 순서로 영어를 공부해야 효율적일까?
-영어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수준 학습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면, 영어만의 고유 표현을 익혀야 한다. 기초 단어를 인지하고 영어문장특성을 이해한 후 그 지식을 기반으로 난도 높은 독해를 이어가는 것이 좋다.
유.초등 시기에 별도 학습 없이 영어독서로만 영어를 공부한 아이가 중학교에서 슬럼프를 맞는 경우를 보면, 아이가 읽은 책 대부분이 스토리텔링이 있는 문학이었기 때문에, 시험에 주로 출제되는 비문학 글을 읽고 실질정보를 찾고 논리적으로 판단하며 읽는 지식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 글을 정확하게 읽어내기 위한 영어 지식이 필요하다.
기초 단어와 영어 규칙인 문법을 학습하며 이해를 도와야 한다. 그리고 그를 바탕으로 문학과 비문학을 넘나들며 읽기 수준을 높여야 한다. 영어로 된 글을 많이 읽으면, 영어 표현에 익숙해져 영어가 들리기 시작하고, 영어가 언어로 자리 잡으면, 모든 지식을 기반으로 내 생각을 쓰고 말할 수 있다.
여기까지가 디러닝입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학습이 무엇인지 이제 감이 좀 잡히시나요?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버리고 아이에게 필요한 학습으로 압축했다면 이것을 기반으로 리러닝을 해야 합니다.
아이의 영어 기본기를 바로 세우는 아이만의 학습계획을 차근차근 세워보아야겠죠??
영어의 기본은 단어라고 한다.
단어암기를 위한 명시적 학습과 암시적 학습이 있는데, 암시적 학습을 위해서는 학습자 역량이나 의지가 필요하므로 초급자는 명시적 방법으로 영어 이패에 필요한 기본 이천 단어를 빠르게 익히는 것이 효과적이다.
주제별로 단어학습을 하는 경우브레인스토밍 하듯 주요 단어에서 가지를 뻗어 나가는 방법으로 복습하면 자신만의 스토리로 단어묶음을 만들수 있어서 좋다.
영어 단어를 모두 암기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는 없다.기초단어를 아는 정도로도 대의 파악은 가능하며, 어려운 단어는 문맥속에서 가늠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는 기초 단어를 학습할 때, 예문 활용이 중요한 이유이다.
문법학습은 영어문장을 잘 풀어낼 수 있는 정보를 쌓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
패턴학습은 노래부르고 춤추며 재미있게 영어를 배웠던 흥미 위주 학습에서 문법, 단어 암기, 시험 등의 학문 중심 학습으로 바뀌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심리적 부담을 덜고 그 틈을 매끄럽게 이어주는 학습이라고 보면 좋을 듯 싶다.
패턴 중심으로 예문을 다양하게 접해보고 난 뒤 각 개념을 이해하게끔 도와주어야 한다. 그동안 영어를 충분히 접해보지 않았다면, 더욱이 다양한 어휘와 주요 문법사항이 담긴 문장을 반복하여 영어의 기본 구조를 파악해야 한다.
패턴학습 방법
1. 의미 파악 - 문장 의미를 이해하며 학습한다.
2. 받아쓰기 - 시간이 걸린다 하더라도 여러 번 반복해서 듣고 써보아야 한다. 듣기와 쓰기 실력을 강화할 수 있다.
3. 섀도잉 - 처음에는 듣고 난 후 따라 말하다가 점차 동시에 말하는 수준으로 높여간다.
4. 나만의 문장 만들기 - 학습한 패턴을 복습하고 나만의 문장으로 직접 써보면서 체득한다.
읽기 실력 늘리기 - 언어 근본은 읽기다.
읽기에 흥미를 느끼며 꾸준히 이어나가려면, 자신의 수준에서 0.5~1단계 낮은 독서가 적합하다.
우선 AR이나 렉사일 등을 통한 객관적인 수치로 아이 독서 수준을 판단해본 후 그보다 조금 낮은 단계에 있는 책을 목표로 한다.
아이가 읽는 책에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면 너무 수준 낮은 책일까봐 고민하기도 하는데 아이가 지루해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야기 속 반복 요소도 좋은 장치가 될수 있다. 이해한 게 맞는지 확인하며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읽기에서 고려해야 하는 또 한가지는 문학과 비문학 읽기의 차이다.
아이들이 지금 읽는 책 대부분은 문학 도서지만, 실질적으로 많이 보게 될 글은 신문, 보고서 등과 같은 비문학이기 이다.
문학과 비문학을 구분해서 보지 못하면, 어렸을 때 책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시험문제는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자기 의견을 논리적으로 써내지 못한다.
비문학은 배경지식 쌏기와도 상관관계가 있다. 배경지식이 학업성취도를 좌우하는 변인의 33%를 담당한다는 조사도 있는 만큼 비문학 읽기를 소홀히 할 수 없다. 문학과 비문학의 균형 잡힌 독서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비문학을 읽는 별도 연습이 필요하다.
영어교육은 읽기에만 치중하면, 자주 읽는 자료의 수준만 이해하는 정도로 실력이 제자리 걸음을 할 수 있고, 스토리만 기억할 뿐 영어지식은 쌓이지 않을 수 있다.
학습에만 치중하면, 영어가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몰라 학습 동기가 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학습을 위한 읽기와 읽기를 위한 학습을 반복하며 무한 성장 곡선을 그려가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현명한 부모는 가장 필요한 때에 좋은 콘텐츠를 선택한다.
'어떻게'보다는 '언제', '무엇'이 필요한지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혜안이 될 것이다.
로드맵 양식...

기나긴 글이었네요.
책 한권을 보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줄쳐가며 본 책이라...
다 알고 있는 내용도 있을 것이고...
필요없다는 부분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 기준은 각자 다 다른것이니까요.
기나긴 글 다 보지 마시고...본인에게 필요한 부분만 보셔서 적용하시면 좋을듯 싶네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야기를 해드렸으니 이야기를 받아들이든지, 아님 그냥 버리시든지....
그것은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의 몫이라 생각되네요.
절대 저에게 딴지 거시면......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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