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촉박하고 너무 별 일 없이 심심한 하루를 살아내고 있어...
얘기거리도 없네요 ㅋㅋ
저는 요즘 공부를 멀리하고 있고 그랬더니 그렇게 아프던 눈이 하나도 안 아프고 ㅍㅎㅎ~~~
제가 공부를 안하고 있으니 제 일상은 얘기할 게 없고
간만에 아들래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사실 아들래미 얘기도 별것이 없어요
아~~~주 평범한 아이이고 좀 느린 편이라서 성실한 거 빼고는 딱히 뛰어난 것이 없답니다
영어공부 본격적으로 한지는 만3년이 다 되어 가네요
엄마표 하시는 분들 다 그렇겠지만 이 길이 맞다는 것도 알고 믿고 있지만 다들 수시로 흔들리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ㅋㅋ
맞다 믿고 가지만 사실 중간에 많이 흔들렸어요
첫 1년이야 리더스로 읽기 독립하며 쑥쑥 자라는 거 같아 마냥 신났구요
중간에 잠시 정체기가 있었지만 또 지나가니 챕터북 진입하길래 올레~했었지요
챕터북 계속 들이밀면서 문제가 생겼던 것 같아요
매직트리 28권을 3바퀴 돌아서 챕터진입이 된 건 줄 알았죠
근데 아직 준비가 덜 된 아들은 다른 챕터북을 들으며 멍 때리기 시작합니다
그걸 본 저도 무너져 내리고...ㅜㅜ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 아들보다 제가 더 방황하기도 하고
아들잡을 거 같아서 잠시 모든 걸 내려놓았어요
그 전까지만 해도 2년 넘게 거의 쉬는 날 없이 열심히 듣고 읽고 해왔는데
..
안 하면 죽는 줄 알았다할까요^^;;
어디가도 시디랑 책 들고 가고 주말이라고 쉬고 이런거 거의 없었어요
그러다가 손을 놓고 잠시 돌아보니...
그렇게 안 해도 안 죽더라구요 ㅋㅋ
잠시 쉬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쉬운 거부터 가고 있어요
여전히 챕터북은 안 좋아하시고 13기와 날따라 플라이가이 하고 있어요
만페이지 음독을 10월부터 시작했는데
연말이 기한이었는데 아직 하고 있네요
페이지 채워줄 생각으로 비비웍싯을 하고 있어요
웍싯 한권당 100페이지 추가해준다니 덥석 물더라구요 ㅋㅋ
기말끝나고 시작해서 6권째 하고 있어요
제가 전에도 홍박사님께 비비에 관한 감사의 게시글을 남겼었는데요
그때 혼자 웍싯 감동이다~~ 했고
게시판에서 비비 완주 축하글들 보면서 울 에이든도 꼭 비비 하는 날 오길 바랬어요
진행하고 있는 지금...
정말 감동입니다~~~ ㅋㅋㅋ
그 동안 집듣과 음독만 해서 말하기랑 쓰기가 안 됩니다
잘 쓰는 애들 부럽고 말 되는 애들 무지 부러워요
울 집은 둘 다 안 되니까 좀 아쉽긴 한데 따로 뭐 시키지는 않았었어요
그러다 거의 3년만에 비비하믄서 쓰고 있죠
그런데 놀라운 게...
외워서 쓰는 게 제 생각보다 참 잘 진행되고 있어요
그 동안 발전이 눈에 안 보여서 넘 더디게 가나보다 했는데...
때가 되니 되네요
아직 자기 생각을 쓸 수는 없는데 제겐 꿈의 웍싯이었던 비비가 잘 진행되고 있어 너무 좋아요~
더 큰 소득은...
에이든이 스스로 비비하면서 상당히 만족해하고 있다는 거에요
그 동안 공부한 게 나오는 걸 본인도 느끼니까 비비 시작하길 잘했다고 하네요 ㅎㅎ
저나 아이나 뛰어나지 않기에 다른 분들께 조언드릴 건 없고
혹시나 제자리라서 지치는 느낌이신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면 좋겠네요
늦더라도 가고 있더라...라는 ㅋㅋ
때가 되면 되더라...라는 ㅋㅋ
모두들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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