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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엄마책방ㅡ엄마도 읽는다

  • 혜정
  • |
  • 2017-01-09
24

다시 월요일입니다.

방학을 맞아서 밥하고 치우고 간식주고

밥하고 치우고 다시 밥하고 치우고.

집순이인 딸래미는 꼼짝할 생각도 없는지 

읽고 뒹굴고 주어진 과제를 하고 

케잌을 굽고 그림을 그리고 바느질을 합니다.

평범한 일상이 계속되면서 아이는 얼굴이 제법 통통해집니다^^ 별거 없는 밥상도 맛있다고 먹어주니 고마운 일이겠지요.

친구도 만나고 도서관도 가고..그런 시간이 조금 아쉽긴해도 이 방학이 언젠간 끝날테니까...하고 기다려봅니다. 물론 시계는 엄청 엄청 느리게 가고있지만요ㅎㅎ 혹시 도깨비가 시간을 멈추고있는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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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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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ove
  • |
  • 2017-01-09 20:56
답댓글
 

내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은 결말가까이 가고 있고
백만개의 조용한 혁명은 협동조합 관련 부분만 먼저 읽었어요.

내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은 읽어보신 분들도 많을 듯해요. 
체로키 인디언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그에 반해 그들의 터전을 빼앗은 백인들의 사회는 얼마나 모순되고 삭막한지 잘 보여주네요.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리틀 트리의 평화로운 일상에서 자연의 위대함을 깨닫게 됩니다.
저자의 석연치 않은 이력때문에 이 책을 멀리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정말 좋은 책이에요. 이 책을 읽고나면 월든은 사서 읽어볼 생각입니다.

두번째 책은 자본이 지배하는 시대에서도 연대의 확고한 믿음으로 협동조합이나 사회적 기업을 
일구어 내고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실제 사례들을 소개하는 책이에요.
저런 책도 읽는구나 하시며 그냥 넘어가시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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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7-01-09 21:19
읽어보신분들 많을거 같아요.. 이런말 하기 없기 ㅋㅋ 들어본적 없겠지만... 이런말 환영^^
이제부터 엄마책방 매주 오세요~~
만나면 항상 웃으며 받쳐주시기만 하셔 어떻게 지내시는지 모르고 지나갈때가 많은데 이렇게 책얘기 들으면 함께 손잡고 도서관 다녀온 느낌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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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린
  • |
  • 2017-01-09 22:47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을 친정집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구요. 너무 재미있게 읽은 책인데...
첫째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할 참이었는데...
저도 월든과 시민불복종 읽으려고 장바구니에 넣어두었어요...^^
협동조합... 초심을 잃지 않고 시스템이 잘 구축되고 조합원들이 적극 참여하면 좋은데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참여가 적어지면 운영하기 정말 힘든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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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ow79
  • |
  • 2017-01-10 11:12
참 좋은 마음으로 일구어나가는 협동조합에 발만 살짝 담그고 있어요
활동은 하지않아도 마음은 항상 응원중
좋은 마음들이 모인 협동조합들은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느낌이라 감사하고 있어요
활동하는 분들이 많아야 지켜질텐데 살짝 반성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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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7-01-09 15:43
답댓글



끊임없이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품고있는 '소수의견'-현재 시국과 맞물려 불편함으로 읽기가 힘들었지만 꾸역꾸역 다 읽었어요^^- 을 읽고 손아람에대한 관심이 증폭하여 다음 작품도 읽어봤어요..

이번책은 2000년대 이후의 구체적인 역사를 바탕으로 자본의 논리에 대해 계속적인 질문을 던지는데... 솔직히 어려웠어요... 어려운 논쟁과 시시꺼렁한 운동권 대학생의 에피소드가 뒤섞인 이책은 쉬운책일까요 어려운 책일까요???

같은 시대를 살아왔지만 내가 보아오지 못한 이면의 사건과 그 밑에 깔리 자본의 논리에 의해 지금의 힘든 상황이 온거 같아 또다시 맘이 불편하네요.....

그치만 배경이 서울대라는 이유로 한 강의실에 모인 서울대출신 연예인의 에피소드는 정말 옥의티..... 뜬금 P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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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린
  • |
  • 2017-01-09 20:03
아, 손아람이란 작가가 영화 "소수의견"의 작가였군요.

학교 다닐 때, 운동권친구들의 구호는 정의롭고 옳으나 그들의 행위는 변화를 일으킬 수 없는 그저 치기이고 객기라고 치부했던 부끄러운 기억이 있어요. 저의 부채이기도 하구요. 작은 변화의 움직임이 끊임없이 이어져 큰 물결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불혹이 넘어서야 깨달았으니...^^;;

불편하고 힘든 영화나 책들이 있어요. 집중하고 열광하다가도 어느 덧 정신적인 소모가 너무 버거우면 잠시 숨 고르기 해요. 앞이 안보이는 것 같아서, 잠깐 눈도 감고... 그래도 더이상 외면할 수는 없을 만큼 너무 많이 알아버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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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ove
  • |
  • 2017-01-09 21:04
작가 이름은 들어봤는데... 영화 소개도 본 듯하고...
학창시절이나 지금이나 확실히 뛰어들기에는 용기가 부족하고 늘 언저리를 맴도는 기분이었는데
그래도 나이가 드니 그 때처럼 막막하거나 혼란스럽지는 않네.
새로운 길을 가보고 싶은 마음에 서서히 첫 걸을을 떼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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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ow79
  • |
  • 2017-01-09 13:18
답댓글

도깨비가 이제 끝을 달려가고 있어서 아쉬워요

반복학습의 중요성

알고 있었지만 한번 더 짚고 넘어갑니다.

아이 한자도 매일 다른것을 적게 했더니 금새 잊어버려서 3일은 같은것으로 시키게 되었어요

명문구절의 중요성도 알려주셔서 기적의 독서법도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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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린
  • |
  • 2017-01-09 20:04
벌써 끝나가나요? 첫회부터 보지 않은 드라마는 중간에 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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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ow79
  • |
  • 2017-01-09 20:42
요즘은 드라마가 14회에서 16회 정도에서 마무리를 짓더라구요
주말에 12회 했으니 마지막이 얼마남지 않은듯해요
저도 소문듣고 보는데 잼나요 우리나라 드라마 만드는 실력이 날로 늘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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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7-01-09 21:05
가장하기 어려운게 반복인지도..
도깨비 끝나면 한동안 허전할듯해요.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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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ove
  • |
  • 2017-01-09 21:06
도대체 제목이 왜 도깨비인지 궁금하네요. 우리집은 공중파만 나와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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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7-01-09 21:21
스노우님 경제학 열공중이시네요~~ 담에는 경제학 강의 기대해도 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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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ow79
  • |
  • 2017-01-10 11:14
오우~ 노우~
그냥 재미로 읽는거라서 부끄럽네요.
경제학대신 중국어 강의 5분으로 봐주세요. 그동안 고민해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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