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되니 엄마만 분주해졌어요~
추워서 밖에 나가 놀지 않으니 자연스레 집에서 책을 많이 읽게 되네요.
도서관 가는 횟수도 많아지고..
일찍 퇴근하는날 부랴부랴 도서관문 닫을 시간에 가다보니 나름의 노하우가 생겼네요 ㅎㅎ
아이들에게 원하는 책 주문받고.
큰애는 최근에 뱀파이어시스터~ 나무집시리즈~역사 만화책..추천목록책들~
둘째는 원영사랑님 칼럼책 위주로 아이가 원하는책~
가기전 목록과 청구기호를 다 메모해두고..찾고 있음 자원봉사자분들이 찾아주실려고 하는데
실은 제가 먼저 찾는 경우가 많네요. 자주가다보니 위치를 다 외우게 되더라구요^^
영어책은 000총류부터 900까지 순서대로 빌려주는 무식한 방법을 쓰고 있어요~
읽고 싶은책을 검색해서 가보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없는 경우도 많고 해서..
저희 동네 도서관 영어국제 자료실은 ar도서표시랑 리딩레벨이 표시되어있어 적당한 수준을 고르기 쉽게 되어있거든요~
올해 둘째가 학교에서 하는 ar 책읽기 프로그램에서 다독해서 우수상도 받았어요~
단순무식하게 쉬운책만 골라서 500권 가량을 빌려다주니..제가 읽어주지 않아도 되고..
혼자서 책보고 문제 풀고..어느새 리딩 실력이 쑥쑥늘어났더라구요~
물론 쑥에서 하는 프로젝트들과 북클럽활동들이 없었다면 책읽기도 힘들었을거에요
첫째는 이렇게 영어책 바다에 빠져 본적이 없어서..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엄마의 노하우도 없었고,,욕심에 수준높은책들만.. 제한된 책들.. 유명한 책들만 읽히다보니 스스로 즐기는 책읽기가 안되거든요.
둘째는 리딩 레벨이 높은건 아니지만, 한글 영어 구분 않고 오히려 영어책을 더 많이 꺼집어 내어 읽는걸 보고...생각이 많아지네요
가끔씩 영어책 빌리시는분들 보면 혹시 쑥맘이 아닐까? 혼자 생각하고 웃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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