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준맘님께서 소개해주셨던 재미있는 얼리챕터북들이 많은데요.
도서관에도 없고....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가~
2016년을 보내면서~ 2017년에 읽어보리는 마음으로 큰 맘(?) 먹고 영입했습니다.
속 내용을 궁금해하실 분들이 계실 듯 하여 책 소개를 자세히 해봅니다. ^^
오늘은 우선 [Dodsworth] 시리즈를 소개할게요.
준준맘님께서 재탕~ 삼탕~으로 여러 번 강조해서 소개해주셨던 [Dodsworth] 시리즈.
정~말 재미납니다. 강추~!!!

종이 재질도 갱지가 아닌 매끄러운 재질이구요~
컬러 인쇄라서 예뻐요. ㅎㅎ
페이지는 48페이지 정도입니다.
문장이나 단어 수준이 많이 어렵지 않은 점도 좋네요.
1편 [Dodsworth in New York]에서 두 캐릭터는 처음 만나게 됩니다.
Dodsworth의 단골 가게인 Hodges' pancakes에 기거하고 있는
주인장의 반려오리(?) "duck" 을 만나게 되는데요.

팬케이크를 주문하자...카운터 뒤로 가서 Dodsworth에게 냅다 팬케이크들을
던지기 시작합니다. ㅎㅎ
duck은 매우 독특한 성격의 소유자에요~
오리인데 수영도 못한다는....^^;;;;

주인 아저씨의 품에 안겨~
Dodsworth가 모험을 떠난다는 이야기를 들은 duck의 눈초리가 심상치 않은데요.
뉴욕행 기차를 탄 Dodsworth가 자신의 짐가방을 열자....
가방 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duck~ ㅋㅋㅋ

자신도 모험을 하고 싶었다면서 무단가출(!)한 duck은 Dodsworth의 가방 속으로
몰래 숨어든 것이었네요.
이렇게 Dodsworth는 본의 아니게 duck과 여행을 함께 하게 됩니다.
재미있는 것이라면 앞 뒤 안 가리고 우선 경험하고 보는 duck
매사에 조심성이 많고 계획에 따라 움직이기 좋아하는 Dodsworth
서로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두 친구가 함께 만들어가는 여행의 에피소드가 꿀잼입니다.
또한 세계 여러 나라의 명소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다문화컨셉도 함께 담고 있어요.
파리에서는 도토리 껍데기로 베레모를 만들어 파리지엥의 분위기를
연출한 duck의 모습도 볼 수 있구요.

런던에서는 모자만 다르고 완전히 똑같이 생긴 Royal Duck이 등장해서
Dodsworth를 혼란에 빠뜨리는데요.
여왕의 Royal Duck과 서로 역할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왕자와 거지소년'이야기를 떠올리게 하네요. ^^

로마에서는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트레비 분수의 전설도 함께 이야기하고 피자 도우 던지기 대회에도 참가하는데요.
매사에 조심성 많은 Dodsworth가 여행 경비가 모두 들어있는 가방을 잃어버리는
사고가 발행합니다.

duck은 자신의 기지(?)를 발휘해서 여행경비를 마련해오는데요.
주운 사람이 임자라는 명언을 남기는 duck~
여행경비를 마련해온 원천....어디일까요? 힌트는 트레비 분수입니다.ㅋㅋ
일본에서는 duck이 일본 전통 나무 장난감인 켄다마를 다루는데
뜬금 능력을 선보이고 켄다마 놀이에 버닝하면서....
또 다른 한 편으로는 전통과자 '화과자'에 매료되어 머릿 속에 온통 '화과자'생각 뿐인
duck의 모습이 펼쳐집니다.

박물관에서도 도자기를 보면서,저 도자기에 화과자가 담겨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엉뚱한 상상중이네요.ㅋㅋ
처음에는 성가신 불청객으로만 생각되었던 duck도 때로는 곤경에 빠진
Dodsworth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고~
duck 덕분(?)에 여행은 좀 더 스펙타클 어드벤처~가 되어가고
또한 여행이 계속되면서 둘의 우정도 점점 두터워집니다.
작가 'Tim Egan'이 궁금해서 검색해보았어요.

작가 홈피를 보니...많은 책을 쓰셨네요~
(http://www.timegan.com/?page_id=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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