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권의 61페이지부터 갈께요.
지난주 39.1도랑 싸우느라고 침대에서 콕 박혀있었거든요.
제가 이겼어요!
병원안가고 버티는 미련한 사람 여기 있어요!
열은 한3일만테 떨어졌는데 아직도 목이 부었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3일 동안 누워서 제가 한 것은.
본의 아닌 다이어트.
미각을 잃어서, 또 누워 있기만 했기때문에
많은 열량이 필요하지 않을 거란 판단에,
다시 누우려면 소화가 걱정되어
거의 과일만 먹다시피 했더니
다른데는 안빠지고 얼굴만 빠져서 서글픈 다이어트가 되었어요.
유튜브 삼매경.
피겨 선수, 김연아 선수 지나간 경기 다시 보기.
음. 하도 많이 봐서 질릴법도 했는데 캐나다 해설, 프랑스 해설, 미쿡 해설,
심지어 일본 해설까지. 계속 자막 나오니까. 느낌 아니까
아픈 와중에 감동하며 다시 봤어요. 혹시 영어에도 도움되라고.
그리고 헐리웃 스타들의 토크쇼.
그중에 재미났던건 지미카터쇼?에 나왔던 니콜키드먼편 이었어요.
니콜이 좋아해서 그의 집에 방문했던 적이 있었는데
설마 대 스타가 나를 좋아서 왔겠어라고 생각한 지미는
엉터리로 손님을 맞이했죠. 토크쇼에서 진상을 알게된 지미와
니콜은 부끄러버서 토크쇼를 제대로 이어가지 못하는데
그냥 그 사실이 아주 재미났었어요.
궂이 얘기한 까닭은.
전에 혹시 정찬용 아저씨의 "영어공부 절대로~"책 아시는 분 있죠?
저, 그 당시에 따라했던 한 사람이에요.
안되던걸요.
같은 광고 30번 들어도 안되던걸요.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 아자씨는 이미 독일유학갈 수 있을 정도로 영어 실력도 되고
기초 독일어 실력도 충분했던 거에요.
그러니까 3일을 내리 누워서 티**** 본 어느날 유레카가 터진 것이죠.
저도 겪었어요.
그래, 아픈 김에 시험이나 해보자.
이제 이렇게 오랜동안 공부했으니 이제 다시 실험해도 될끄야.
그렇게 듣고 크리스 이브날 운전을 하게 되었어요.
오랜만의 운전이라 저는 그냥 만냥 초보에요.
영어방송 채널을 틀었는데 걔네들이 떠드는 발음이 또박또박 귀에
갖다 꽃히는 거에요. 물론 최근에는 좀 그렇게 들려지기 시작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걔네들이 하는 얘기에 따라 웃고 있는 거에요.
너무 신기해서 제가 따라 들을 수 있는 내용이 어디쯤에서
막히게 될지 걱정하며,내내 걱정하며 들었는데 상당히
다 알아듣겠어서 정말 감동했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괜히 한바퀴 더 돌아서 들어왔네요.
공부하면 됩니다.
머리가 안좋으면 저처럼 오랜 시간 공부하면 됩니다.
남들 몇년 만에 끝낼거 몇년 곱하기 몇년 하면 됩니다.
자신만의 방법을 찾으세요.
이거 세계역사 이야기로 시작했는데 제목 수정합니다.
세계역사 이야기는 따로 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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