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제가 학교 봉사 활동이 하루 종일 잡혀 있어서
미리일찍 열어봅니다~
어느 덧 가을에 시작했던 초등 읽기방이 마지막 대문을 엽니다.
15주 동안 열심히 즐겁게, 때로는 뒹굴뒹굴 게으름도 피우면서 책 읽어준 친구들 모두
대견하고 예뻐요~
그 모습들을 지켜봐주시고 기록해주신 엄마들도 수고 많이 하셨어요~
아이가 커갈수록 엄마의 뜻을 전하기가 쉽지만은 않네요.
나름 눈치도 보고 타이밍도 살피면서 전략적으로...^^
아이의 성향을 알 듯 하면서도 여전히 핀트가 어긋나기 일쑤이고...ㅋㅋ
그래도 언제 그렇게 누군가를 위해서 이런 정성을 쏟아보았나 싶네요.
이런 시기도 점점 짧아지고 있어서 아쉽기도 하고, 왠지 모를 조바심도 나고 그래요.
아이들은 또 한뼘 자라났을 거에요.
챕터북도 두껍다고, 그림이 없어 글자만 가득하다고 하던 녀석이
날마다 꾸준히 이런 저런 책을 읽어보니 어느 새, 챕터북 쯤이야~ 하는 눈으로 쳐다봐주네요. ^^
조만간 겨울방학 읽기방이 또 열리겠지요, 그때까지 짧은 방학~ 누리세요~
지난 한 주, 아이들의 책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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