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하교시간에 맞춰서 처음으로 호떡을 만들었어요.
매번 사먹기만 했지 직접 해본적은 없는데..
생각보다 쉽더라구요.
물론 재료가 다 들어있는 호떡믹스로 했구요..ㅎㅎ
아이들이 오기전에 먼저 시식해봤는데 나름 괜찮네요.
아이들도 집에오자마자 호떡을 먹는데 사먹는 것보다 맛있다며 정신없이 먹더라구요.
아이들이 잘먹는 모습을보니 너무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까지 세일이라 마트가서 호떡믹스를 5개나 더 사왔어요.
올 겨울은 집에서 엄마사랑이 듬뿍담긴 호떡을 먹으면서 보내라고 하려구요.
맛이 있든지, 없든지 간에 무조건 최고라고 해주는 아이들 덕분에 요리하는게 즐거워지고 있네요.
잃었던 미각이 조금씩 되살아나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이런 소소한 행복에 오늘도 웃으며 하루를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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