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로 영화 보고 왔어요.
다큐멘터리 영화인데...
눈이 짓무르도록 울었어요.
그냥 뚝뚝 떨어지게 내버려두었습니다.
슬플 때 울면 눈물이 짜다더니 바닷물보다 더 짜더군요...
나라가 이 모양이 된 지금에 보니
왜 그 분의 진심을 사람들은 그렇게 몰랐을까,
왜 소신껏 정의롭게 행동하는 사람을 보면 밟지 못해 안달일까,
너무 뵙고 싶고, 죄송해서 마지막까지 자리를 뜰 수 없었어요.
지금이 아닐지도 모른다. 한참 지난 뒤에 역사가 평가할 거라고 했던 그의 말대로,
역사가 기록할 거라 생각합니다.
아침부터 먹먹하여 눈물 한 바가지 흘리고 났더니
오늘은 하루 종일 피곤하여요~~~
아직 못 보신 여러분, 영화 꼭 보세요.
마지막에 클라우드 펀딩에 참여한 사람들 이름 쫙 올라가는데
이름 대신 문장으로 쓰신 분들 많아요.
그것까지 읽고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부모인 이상,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가르친다면
앞으로는 더 좋은 세상이, 더 멋진 나라가 될 거라고
기대를 가져봅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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