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은 '스누피의 글쓰기 완전정복' 책에서 거의 퍼왔습니다-김연수 옮김

글쓰기는 힘들어..
작가에게는 휴식이 필요해.
타자기 앞에서 잠드는 일은 말이지...
너무 고통스러워!
열심히 소설을 출판사에 보내보지만 .. 출판을 거절한다는 편지를 수없이 받을 뿐입니다...

투고자 귀하, 당신의 멍청한 소설을 돌려보내드립니다.
우리 사무실의 반송 주소를 적지 않았다는 걸 주목해주십시오.
우리는 새 사무실로 이사를 했는데,
당신이 우리 주소를 몰랐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스누피는 포기하지 않고 줄기차고 뻔뻔하게 소설을 출간해달라는 편지를 보냅니다.

편집자 귀하, 왜 제 소설을 계속 반송하는 겁니까?
마땅히 제 소설을 출판해서 나를 유명하고 부유한 작가로 키워야지요.
그러나.... 우체통 너마저 .....

출판사 귀중, 최근에 쓴 단편소설을 동봉합니다.
퉤~!

아, 실례!
'괜찮아. 출판사의 편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니까.'
스누피는 출판사의 답변을 기다리느라 우체통에 들어가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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