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네요.
추석빔으로 사며 이걸 언제 입지? 하던 아이들 옷을 어제부터 드뎌 입었네요.
그런데 오히려 왜이리 얇지? 하는 느낌이었어요..
저희 아들 토니는 3학년이 되면서 자동차과학자가 되겠다던 10여년의 꿈을
야구선수와 맞바꾸는 중이랍니다.
하루일과 끝나면 나가서 친구들,동생들과 야구를 신나게 하고 오시고
집에 들어오면 또 야구중계를 아빠랑 열렬히 응원해가며 봐주시구요.
(둘째 제니는 제게 귓속말로 한마디하죠..또 야구에 빠졌네~~)
저희아파트는 기아야구선수들 중 용병선수들에게 제공되는 아파트가 있거든요.
그래서 브렛 필이며 헥터 등을 오다가다 만날수가 있어요.
야구를 사랑하시는 아들은 필에게 팬이라며 당신은 똑똑하고 키도크고 야구도 잘한다며
이야기도 나누구요..필선수가 공도 던져주고 하나봐요~~
여름에 제가 기아가 가을야구에 올라가게되면 경기장에 가겠다고 약속을 해버렸는데
막차로 올라가버리고 말았네요..
그나마 오늘 잠실에서 LG와의 경기를 이겨야만 광주에서 경기를 할수 있다고 하는데..
이거 정말 큰일이네요.가을야구는 표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라는데`~
그래서 집듣하나 하기도 힘들고 공부는 저리 뒷전인듯한데
그래도 아들의 꿈을 응원해주려구요~~~
자동차에 야구에 보낸 열정으로 무엇이든 좋아하는 일 열심히 할수있겠지요?..
그나저나 여름에 중고서점에서 집어온 the BFG를 집듣중인데 언제 마칠는지 모르겠어요.
여름에 마이리틀자이언트로 영화가 나왔길래 영화 보여주고 집듣해보자 꼬셨었거든요.
에고 아들아 오늘은 야구 조금만 하고 집에 들어올순 없겠니?
오늘은 일찍 들어오기도 하겠네요..
중요한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으니 말이죠.
마지막으로 집듣모습 사진 하나 남기고 갑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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