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은 아트~!!
[아트북 / 팝업북]그림책들~
그림책인가....예술 작품인가.....!!
아름다운 그림책들을 묶어보았어요.
대부분 비룡소에서 출판된 [zebra] 시리즈와
보림 출판사의 [The Colleation 2] 시리즈에요~
우선 비룡소 'zebra' 시리즈에 포함된 '브르노 무나리'의 그림책들을 소개합니다.
브루노 무나리 Bruno Munari (1907~1998)

예술가이자 디자이너로 명성이 높은 분이라고 합니다.
이탈리아 출신으로 젊은 시절에는 순수 예술분야에서 활동하였으나 중년의 나이에
디자이너로 전향하여 이탈리아 현대 디자인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셨다고해요.
현대 미술의 거장 피카소는 '현대판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고 칭했을 정도록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업적을 남긴 분으로 1998년 91세의 나이로 타계하셨습니다.
----------------
검색해보니....디자인 관련 저서도 여러 권 번역본으로 출간되어 있구요~
아이들 그림책들은 국내 번역본으로 3권이 출간되어 있어요.
우선 [까만 밤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입니다.
까만 밤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nella notte buia브루노 무나리 글, 그림/이상희 역 |
우연히 도서관에서 발견하고는.....
참으로 독특한 책이다 싶어 빌려왔는데 아이도 참 좋아했어요. ^^
작은 구멍을 통해 노란 불빛이 보이고....
작고 노란 불빛을 따라가는 여정은 모험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게 니다.
어두운 밤은 안개가 자욱한 숲으로 바뀌고.....
또 다시 어두운 동굴로 바뀌어 가는데요.
중간에는 반투명의 트레싱지를 사용해서
다음 페이지의 그림이 은은하게 비춰보이는 효과로 신비한 느낌을 주는 그림책이었어요.

안개 속의 서커스브루노 무나리 글·그림/이상희 옮김 |
앞서 소개한 [까만 밤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처럼 이 그림책에서도
반투명의 트레싱지가 등장합니다.
안개가 자욱한 설정을 위해 작가는 트레싱지를 즐겨 사용한 듯 해요~
그림책에서 흔히 사용하지 않는 종이라서 참으로 독특합니다.
이 그림책에서는 안개 자욱한 도시를 지나~~~
서커스 공연장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원색의 서커스 공연 부분은 무채색의 도시의 분위기와 상반되는...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고
페이지마다 뚫린 구멍을 통해 앞, 뒤 페이지의 그림과 위트있게 조화되는 점도 재미있답니다.

원색의 서커스 파트가 끝나면.....장소는 안개 자욱한 숲으로 바뀌게 됩니다.
서커스의 흥분을 가라 앉히고 차분한 마음이 되는 느낌이랄까요~ ^^
역시...디자인 대가의 작품이라는 생각이 드는 그림책들이었어요.
여성 작가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팝업북을 소개합니다~
나, 꽃으로 태어났어엠마 줄리아니 글그림/이세진 옮김 |
병풍처럼 활짝 펼쳐지는 그림책이기도 한데요.
한 페이지씩 넘기며 읽은 후 마지막에 펼쳐서 보는 것이 더욱 재미있답니다. ^^

처음 페이지를 열면 무채색이지만.....
접혀 있던 꽃송이들을 차례로 펼치면 색색의 꽃들이 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책에 숨어있는 작은 무당벌레를 찾는 것도 또 다른 재미랍니다. ^^

어찌보면 연약한 존재인 한 송이의 꽃으로 태어났지만....
햇살을 받고 이 세상을 아름답게 견디며~
사람들을 이어주기도 하는.....
아름다운 꽃의 존재를 시의 언어로 읖조리는 내용이에요.
'보림'에서는 [The Colleation 2] 라는 시리즈로 아트북들이 출간되고 있어요.
이번에는 '환경 보호'의 메세시도 함께 담고 있는 팝업그림책입니다.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아누크 부아로베르,루이 리고 글/이정주 역 |
무척이나 정교한 팝업으로 만들어져있어서....
도서관에서 험한 손길을 잘 견디어줄지 내심 걱정되기도 한 그림책입니다. ^^
페이지를 펼치며 나무가 무성한 숲이 등장하는데요.
그 숲 어디엔가는 작은 늘보가 숨어있어요.
그 늘보를 찾는 과정도 참 재미있었네요.

하지만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나무는 점점 줄어들고....숲도 사라집니다.
그러나 희망은 다시 싹트고....늘보도 다시 보금자리를 찾는다는
희망적인 메세지도 함께 전해주네요~
독일 출신 작가 [지빌례 셴커]의 그림책 두 권입니다.
지빌례 셴커 Sybille Schenker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페이퍼 커팅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세계 명작 그림책 [빨간 모자]가 정교한 페이퍼 커팅기법으로 인해
새롭게 태어난 느낌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빨간 모자지빌레 셴커 글/김서정 역 |
줄거리는 동일합니다만.....
정교하고 아름다운 페이퍼 커팅을 보고 있노라면 감탄이 절로 나와요~
제본 방식도 오래 전 서책을 보는 듯....독특합니다. ^^
커팅된 구멍 사이로 다음 페이지의 그림이 중첩되어 보이고....
또 다음 이야기를 예상할 수 있어 흥미롭답니다.
특히나 늑대가 소녀를 잡아먹는 장면에서....
페이지를 넘기면 늑대의 커팅된 모습과 소녀의 모습이 겹치면서
정말 늑대가 소녀를 잡아먹은 느낌이 든다고~~ 딸아이가 알려주네요. ^^

이 작가의 다른 책....[헨젤과 그레텔]도 읽어보고픕니다.
헨젤과 그레텔지빌레 셴커 글/김서정 역 |

헨젤과 그레텔 구글 검색을 해보니....
이 작가 역시 '브루노 무나리'의 책들처럼 트레싱지를 사용하였어요.
안개 자욱한 숲을 표현하는데는 역시 트레싱지가 딱이네요.

페이퍼 커팅으로 작업한 작품이고.....
작가의 인물 표현이 왠지 스산해서 더욱 긴장감을 높여주는 느낌이었어요.
아이가 읽었을 때 반응이 어떨까 싶었는데....
아이는 페이퍼 커팅의 신기함에 더욱 집중하더라구요.
조금 우려되신다면...
'지빌레 셴커'의 그림책들의 경우 엄마들 감상용....
혹은 유아들 보다는 초등생용으로~~~~^^
----------------------------------
저는 어렸을 때 팝업북을 보면 그 원리가 신기해서 마구 해체해보고픈 욕구가
꿈틀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
하지만 도서관의 팝업북들은 부디 고이 고이 얌전하게 보고 반납해주시기를......
대출해서 읽으면서도 훼손될까 싶어....제 마음이 다 조마 조마했던 그림책들이었네요. ㅎㅎ
원영사랑의 꿈가득 책장 칼럼글 모두보기


쑥쑥몰
체험이벤트



























1주차 숙제검사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