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쑥쑥에 처음 왔던것은 거의 2년전 쯤
처음엔 너무나 충격이고 마음이 조급해져서 노부영책 사고 까이유 구입하고
열심히 도라도 보여주고 오알티 시디 듣고 그러다가 일을 시작하면서 많이 소홀했습니다
아이가 다니는 원은 일반원인데 원어민 선생님도 계시고 하루에 20분씩 주5일을 수업합니다.(7세가 되면서)
언어전달도 간단한 영어단어로 하고 나름 집에서 못하는데 다행이다 싶어하며
시간이 흘러갔어요
7세가 되면서는 읽기독립(한글책) 하느라 동화책 열심히 읽히고 있습니다
학교가기 전에 책을 좀 많이 읽히자 싶어 나름 스티커도 붙이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늘 마음으로는 영어도 병행해야지 하면서도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었답니다
그러다 오늘 5살짜리 동생이랑 둘이 노는데
"What's the weather?"
"It sunny"
"How's the feel?"
"I'm fine"
그러더니 저를보고
"mommy, what are you doing there?"
하는데 순간 당황했습니다.
사실 열심히 하지도 못했고 원에서 작년에는 주4일 수업을 했는데 그것 가지고 아이가 회화가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고 더우기 제가 영어를 잘 못하기에 회화는 해주지도 못했거든요
더듬더듬 " I'm washing dishes" 라고 했답니다.
사실은 아무것도 안했는데 ^^
사실 말 몇마디 했다고 저희 아이가 잘한다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제가 아이를 잘 서포트해주지 못한것 같아 미안할 뿐입니다
참고로 동생도 같은 원에 다닙니다.
원에서 한달에 한권 책과 시디, 워크북 하고 파닉스용책과 시디를 가져옵니다.
그래서 그 시디들은 가끔 틀어주는데 그러면 아이들이 춤을 추며 노래를 따라 부르더라구요
지금까지보다 조금은 더 신경을 써줘야 할것 같은데 사실 잘 모르겠네요
제가 궁금한것은
퇴근하고 아이들 데리고 집에와서 저녁 준비하는동안 한 1시간가량의 시간이 있는데 아이들이 씻고 시디를 듣는것이 좋을지 아님 비디오를 보는것이 나을지 (지금은 기탄 수셈떼기, 한글떼기 1장씩 합니다)
그리구 시간상 영어책을 매일 1권씩 읽어주려고 하는데 어떤 종류를 읽어줘야 하나요
간단한 오알티도 괜찮을까요? 아님 스토리가 있는책?
오늘 절실히 느낀것은 제가 공부를 해야할것 같은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하루에 한문장씩 외워서 아이에게 쓰는건 어떨까요?
때아니게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그동안 게으르게 미루어오다가 아이들 덕분에 정신이 바짝듭니다.
제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걸까요?
저에게 희망도 좀 주시고 방법도 좀 알려주세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