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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첫번째 미션 (1부)

  • 투빈사랑
  • |
  • 2014-09-17
11



책은  미리 읽었는데  막상 미션을 내려다보니  생각이 안나네요

이제부턴 읽으면서 그때그때 생가나는 걸 적어야 하려나봐요.

습관이 안들어서 고거이가 참 힘든데 말여요.


자 그럼  1부에 관한 미션 나갑니다~~~~~~~~



미션1)  몇달전 뉴턴의 프린키피아를 읽고  뉴턴이 연금술을 했었다는 걸 알았었죠

            책 제목을  보고  그와 비슷한 과학적인 내용인줄 알았는데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책이더라구요.   책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은 어떠셨는지요?




미션2)  1부 시작을  열면서 나르키소스에 관한 신화가  소개되는데요

            호수가  나르키소스의 죽음을 애도하는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미션3) '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거야' 피그말리온 효과 같은데요

             여러분은 이런 경험이 있으신지요?



미션4)  p56  산티아고는 어디로든 갈수 있는 바람의 자유가 부러웠다. 그러다 문득 깨달았다.

           자신 역시 그렇게 할수 있으리라는 사실을. 떠나지 못하게 그를 말릴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 자신말고는.

           어떠세요?  혹  지금 여러분에게도  어떤 바람이  불길 원하시는게 있으신지요?



미션5) p62 '행복의 비밀은 이세상 모든 아름다운 비밀을 보는것, 그리고 동시에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두 방울을 잊지 않는데 있도다' 

           이말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미션6) p72 '살다보면 너무도 갑작스럽게 삶의 모든 것이 뒤바뀌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산티아고가 이렇게 느끼게 된 이유는 뭘까요?   여러분에게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지요?


미션7) 1부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은 구절이 있다면?


중간중간 좋은 말들이 너무 많아서 미션이 많아지네요.

다 하실필요는 없구요  골라서 하셔도 됩니당~~~

그럼 즐독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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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ove
  • |
  • 2014-09-29 23:40
답댓글

1. 표지의 분위기로 보아 실제 금을 만드는 연금술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고

뭔가 진리를 찾아가는 여행처럼 보였어요.

 

2. 호수가 슬퍼하는 이유를 극적인 반전으로 처리하면서 나르시시즘의 정수를 보여주지요.

이 도입부에서 작가의 재치가 느껴지더군요.

 

3. 패스할게요.

 

4. 어릴 때 바람이 부러웠던 적이 있었지요. 한창 감수성이 예민하던 시절 어디로든 멀리 멀리 자유롭게 가보고 싶었어요. 지금은 일상의 테두리를 벗어나기가 쉽지 않아서인지 옛날만큼 간절하지는 않으나 혼자 여행을 떠나보고 싶기도 해요. 어디가 되었든...

 

5. 이채로운 경험이 많은 작가라서 그런지 비유도 독특하다고 생각했어요. 현실에 발을 담그고 이상을 좇으라는 의미인 듯한데... 정말 아슬아슬하지 않나요? 그만큼 어려운 거겠지요.^^

 

6. 열심히 노력했으나 자신이 추구해온 것과는 정반대되는 결과에 맞닥뜨리게 된 허탈한 심정을 표현하고 있네요. 모든 것이 뒤바뀌진 않아도 온갖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 경험은 꽤 해봤던 것 같네요. 어쩌면 지나친 욕심으로 일을 그르쳤을지도 모르지요. 구체적으로 쓰고 싶은데 언뜻 떠오르지 않네요...

 

7. 양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오직 물과 먹이뿐이었다....

  "사람들은 삶의 이유를 무척 빨리 배우는 것 같아. 아마도 그래서 그토록 빨리 포기하는지도 몰라. 그래, 그런게 바로 세상이지."

 

지각생 미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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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4-10-05 20:39
바람이 부러우셨군요. 난 무엇을 부러워했었는지 바로 생각은 안나네요. 차타고 달리면서 바람을 느끼는건 참 좋아햇는데 말이죠^ ^
마지막 구절은 참 슬프게 들립니다. 세상에 적응해가는것이 그렇게 슬픈일인것만은 아닐텐데말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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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이혀니맘
  • |
  • 2014-09-23 18:07
답댓글

미션을 하면서 책에 대해 곱씹게 되어 좋아요.
제 삶에도 새로운 연금술이 생기길 바라 보아요 ㅎㅎ

1. 연금술사 하면 왠지 강철의 연금술사가 떠오르기도 하고.. 또 표지 그림은 피라미드 사막에 달이 떠있는 모습이라.. 약간 미스테리 소설같은 느낌~~ 그런 느낌이었어요.

2. 호수는 나르키소스를 통해 보이던 자신의 아름다움을 더이상 볼 수 없음을 슬퍼했어요.
호수 역시 대단한 나르키즘~~

3. 글쎄요.. 졸업 후 바로 취직했는데 내 길이 아님을 느끼고..
그럼 나의 길은 뭘까. 진로를 놓고 엄청 고민하던 적이 있었죠.
그때 치열한 고민만큼.. 그 길이 조금씩 열려가는 놀라운 기적같은 느낌^^
(근데 사람이 간사한 게 지금. 그 일을 하고 있는데도 또 고민이 생긴다는 거 ㅠ.ㅠ)

4. 맞아요. 생각해보면 내가 홀로 여행을 못가는 것도,
또 더 하고 싶은 공부를 못하는 것도 남편도 애들도 말리는 것 같지만
사실은 정말 제가 하겠다면 누가 말릴 수 있겠어요..
지금은 그런 열정이 생기길 바랍니다 ㅎㅎ

5. 이 책을 읽어 가며 더 알아야겠다고 생각 중이에요.
 자신 주변의 삶을 더 넓게 누리고 돌아보면서도
자기가 목표로 한 것.. 혹은 자신이 꼭 붙잡아야 할 것을 놓치지 않는 것?
아무리 자아성취를 해도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잃는다면 행복하지 않은 것처럼..

6. 아프리카에서 갑자기 도둑에게 속아 전재산을 잃고 막막하여 생각한 거예요.
모든 것이 뒤바뀌어버린다.. 글쎼요. 결혼 전과 결혼 후? ^^

7. 미션 4에 제시하신 그 문장요.
그러다 문득 깨달았다.  떠나지 못하게 그를 말릴 것은 아무도 없었다. 그 자신 말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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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4-09-23 19:27
고민 하시는 만큼 더 많은 발전이 있으실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전 치열하게 무언가 고민해본 기억이 별로 없어서...고거이가 인생에서 좀 아쉬움이에요.
언제가 떠나고 싶으실 때 가벼운 맘으로 여행을 다니실수 있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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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율새나맘
  • |
  • 2014-09-24 09:35
맹이혀니님 글을보니 새롭네요~~
떠나지 못하게 그를 말릴 것은 자신말고는 아무도 없다는....진짜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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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율새나맘
  • |
  • 2014-09-22 12:08
답댓글

도서관에서 다시 대출받아 읽고 있어요^^

추석때 한번 읽었는데...나이가 들었는지...ㅋㅋ...막상 질문을 보면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그만큼 꼼꼼하게 읽지 않았다는 반성과....아들놈 대충읽는다고 혼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1. 연금술사라 함은 지금말로 화학자이겠지만 사실 터무니없이 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던 사람들이라 저는 일종의 마법사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책 제목을 보고 마법사이야기인가? 하는 생각을 했더랬죠.

사실 이 책은 자아성찰(?)을 얘기하는 듯 해서 읽는 내내 유쾌하지는 않았어요.

쉽게 받아들이면 되는 데...ㅋㅋ....제가 약간 자아성찰에 비판적(?)이라...ㅋㅋ


2. 호수는 나르키소스의 아름다움을 느껴본 적도 없고,

  사실 나르키소스의 눈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사랑한 거였는데  그래서 더이상 자신의 아름다움을 볼 수 없어서 슬퍼한 거였네요.

  이렇게까지 자신을 사랑할 수 있을까? 싶었어요.


3.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

한참 생각해보니 우리 신랑과 연애했을 때가 떠오르네요.

1년반 연애하다 각자의 사정으로 8개월간 헤어졌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참 마니 신랑을 원했던 것 같아요.

결국은 다시 만나고 결혼했지만...ㅋㅋ....그때는 왜 그렇게 원했는지....


4. 바람의 자유~~~누구나 꿈꾸지 않을까요?

저는 10월처럼 연휴가 많으면 특히나 그런 생각을 해요.

아들과 남편을 떠나서 혼자 여행하거나, 혼자 공부하러 가고 싶다는 생각을요.

사실 사랑하기 때문에 책임감때문에 떠나지 못하는 거지만,

여기나온 팝콘 장수처럼 머물러 있는 자신이 가끔씩은 아쉬워서~~


5.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두방울만 주의하면 주위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없고,

주위의 아름다움만 바라보면 정작 내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두 방울은 사라지고.

이런 것의 반복인 삶을 살아가고 있어서 행복하지 않은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은 아들을 가르치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해요. 지금 해야되는 것들과 지금 가르치고 싶은 것들만 주의하다보니 우리 아들의 장점을 보지 못하고 아들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시간들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기름 두 방울과   이세상의 아름다움을 다누리는 행복의 비결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6. 산티아고는 보물을 찾아 떠나는 길에 이길이 맞다고 모든 걸 떠났는데, 그 길에서 사람들에게 배신당하고 다시 '이것은 무엇인가? 여기로 인도했던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겠지요. 근데 산티아고는 이 모든걸 쉽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저는 둘째를 낳고서 삶이 정말 마니 뒤바뀌어 버렸는데 아직도 받아들여 지지가 않거든요...ㅠㅠ...


7. '만약 내게 무언의 언어를 해독할 능력이 있다면, 이 세계 전체를 해독할 수 있을거야' 구절이 와닿네요.

정말 이 세계의 모든것이 말을 해주고 있는 것 같은데, 해독하는 능력이 없어서 내가 말하고 싶은 것과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사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든 것이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쉽게 읽히는데 또 어떻게 보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쓰니까 정말 정리가 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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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4-09-23 19:29
책을 깨끗이 보는 편인데 요즘은 줄도 긋고 포스트잇도 붙이고 안그럼 전혀 기억이 안나요.
가끔 내가 치매가 걸리려나..하는 불안감도 생기고 ^ ^;;;
좋은 구절이 각각 다른걸 보면 참 신기하죠. 그만큼 사람들도 참 다를거란 생각도 들고
각자 처한 상황도 다를것같고. 내가 눈여겨 보지 않은 글귀를 다시 보게되어서 좋고
이래서 같은 책 읽고 의견나누기가 좋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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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이혀니맘
  • |
  • 2014-09-24 00:11
간절한 연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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