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심신이 너무 늘어지네요.
지금 나에게 필요한건 한약 한첩일까, 분위기 전환을 위한 여행일까.
고민중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이사를 했잖아요.
이사하고 다음 날 유이는 설사에 유주는 기침을 하길래 병원에 갔어요.
의사선생님이 "아이 둘이 이렇게 다른 증상으로 아프니 엄마가 얼마나 힘드실까요~"
그러는데 저 울뻔 했어요.
"선생님, 저요~ 어제 이사해서 집은 완전 난장판인데다가요. 몸은 힘들어죽겠지~ 새로 지은 건물이라 아이들이 새집의 나쁜 독성땜에 그러지는 않나 팍팍 찔리고 방금 전에 여기 병원오면서는 100% 내 과실인 접촉사고까지 냈꺼든요~~~"
....라고 차마 말하진 않았어요.-.-
여하튼 요즘 남편하고 얼굴만 쳐다보면 하는 말이 있답니다.
"에혀~~뭐 하나 한번에 넘어가는 일이 없다~~"
언젠가 전에는 이런 생각을 했던 때도 있었던 것 같아요.
너무 퍼펙트하게 행복한거 아냐?
지금은
뭐가 이리 뻑뻑하게 굴러가냐?
나중에 지금을 떠올리면 뭐라 생각하게 될까요?
혹시..굴러간게 어디냐..는 아니겠죠..ㅠㅜ
뭐가 되었든지간에
좀 나아지길 바라봅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숙제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