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고 클릭하셨나요?
낚이셨습니다 ㅍㅎㅎ~~~
이 글이 주제가 없어요...
아니 쓰는 저도 주제를 모르겠네요 ^^;;
길고 긴 연휴가 눈 깜짝하니 끝나고 없네요 ^^;;
제대로 논 것도 아니고 글타고 뭘 한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시간만 죽였네요...
화사하고 찬란한 봄이 끝나고 여름이 온 듯해요
눈꽃같던 벚꽃도 지고 알록달록 예쁘던 철쭉도 지고
지금은 오월의 장미가 한창이네요
멀리서 펜스마다 한창인 새빨간 장미를 보면 너무 좋아요
늙는다는 것이 이런 것인가...
이번 봄은 꽃들을 보며 감탄하다가 다 보낸 듯 해요
지금도 꽃들을 보면...
너무도 이뻐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
이렇게 이쁜 것이 진다고 생각하면 더 아까워서 피어 있을 때 실컷 봐야겠다 싶고
예전엔 꽃보면 예쁘다... 끝... 이었는데
지금은 꽃보면 너무 예뻐서, 너무 아까워서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누가 그러데요. 꽃이 너무 이쁘면 늙은 거라고... ^^;;
아쉬운 봄이 끝나고 있습니다...
음...
제가 좀 뜸합니다.
아니 많이 뜸하군요 ^^;;
아들 영어도 은근 슬쩍 손을 놓아버렸습니다.
아...
제 열정은 어디로 간 것인지...
예전같음 이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손을 놓았네요.
아들을 올레~~ 외치고 있을 거에요 ㅋㅋ
엄마표로 열심히 2년을 달려왔어요.
2년이 좀 넘었네요.
아... 갑자기 방황을 합니다.
이 길이 맞는지도 알겠고 다른 길로 갈 생각도 없는데...
그냥 하기가 싫어요.
제가요 ㅠㅠ
열심히 챙겨주고 하기 싫어서 아들에게로 주도권이 넘어가면 좋겠는데...
것도 아직은 못 미덥고...
저는 챙기기 싫고...
이 사태를 어쩌면 좋을까요 ^^;;
다 지나는 과정일까요...
챕터북에 무사히 안착한 줄 알았는데... 요즘 에이투지 하는데...
이것 땀시 의욕이 상실된 건지도 모르겠어요. 도대체 이눔의 자식이 제대로 못하는 거 같아요.
수준이 안 맞나 싶기도 하고...
집중을 못하는 거 같기도 하고...
웍싯하다 보면 맨날 숙제에 치이는 느낌이고...
즐기면서 책 듣고 읽고 웍싯은 부수적이어야 하는데..
남들에게 그렇게 얘기하면서... 정작 나는 허덕거리고 있는 거 같아서...
요것도 고민이 많네요.
전엔 몰랐는데...
4학년 된 아들 보니 좀 짠한 생각이 들어서 공부 열심히 시키고 싶지가 않아요
저 보고 싶은 책도 한가하게 보고 놀기도 해야 되고 멍도 때리게 해 주고 싶고...
그러다 보니 시간이 없어요.
거기에 제 맘도 한 몫해서 여러 가지로 의욕상실... ^^;;
하던 거만 끝내고 휴식기를 가지면 될까 싶기도 하고...
그러다 제가 그냥 손을 아예 놓아버릴까 살짝 두렵기도 하고...
뭐 그러네요 ^^;;
저는 요즘...
음...
열공의지가 불타올라... 눈에 불을 켜고 책을 보고 공부를 하고 했다가...
집에서 책만 봤더니 허리가 고장나서 조절하면서 공부하다가...
이번 연휴를 계기로 불이 확~! 꺼져 버렸어요ㅋㅋ
현실도피성으로 책을 열심히 보고 공부를 했었는데...
한번씩 드는 의문...
이걸로 뭐할라고?!?
ㅋㅋ 결론은 서울대 갈라고 ㅍㅎㅎ~~~
스터디 3.0을 읽고 서울대에 대한 제 생각이 확 바뀌어버려서
공부를 열심히 해 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요...
젊었을 땐 몰랐는데... 제가 실험정신(?)이 강한 사람인가봐요.
대체로 아들에게 시키기 전에 제가 한번 해 보거든요
사실 쑥에서 하는 원서 공부법도 일단 제가 해 보니 이 길이 맞다 싶어서 가는 거고
제가 한번 해보고 가능성이 있을 거 같으면...
우리 아들에게 권해봐도 되겠다 싶어서요
뭐 아직은 실험중이지만... ^^;;
다 늙어 하는 공부라 오히려 더 재미있구요.
돌아서면 까먹어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ㅎㅎ
그래도 계속 공부해서 아들 수능보기 전에 제가 한번 보고 싶네요
아니면 아들과 같이~~를 목표로 ㅋㅋㅋ
꿈은 야무질수록 좋다는~~~ ㅍㅎㅎ~~~
모두들 행복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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