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오?
쑥쑥맘님들을 만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부족한 글 읽어 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 저도 답글 올리면서
아주 많이 친근감이 느껴지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암튼 저는 이 공간이 더 없이 소중히 느껴집니다^^
오늘은 주제를 정하지 않고 그냥 써 지는대로 써 내려가려 합니다.ㅋㅋㅋ
부담없이 그냥 읽어 주시와요^^ ㅎㅎ
아래 사진은 대장정(?)의 썸머스쿨 중국어 수업을 마무리 하는 날 학생들에게 나누어 준 선물입니다.
마지막 날 중국 문화 수업의 일환으로 '중국의 꼬지 문화'에 대해 배웠어요^^
다양한 꼬지 문화에 대해 알고 또 그것을 몸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지요^^
일명~~과일 꼬지.
재밌고 즐겁게 놀았습니당(?)
역시 애들은 먹거리가 있으니 활기가 넘치더군요.
수업 열심히 들은 친구들에게 미리 미리 나누어 준 별 스티커 상찬제..
제일 많이 모은 친구들 순으로 나누어 준 선물.
비록 다이소에서 구입한 다소 허접한(?) 선물이었지만 받아 들고 교실문을 나서는 친구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흐무웃~~했습니다.

아래 사진은요~~
잘 읽어 보시변 알겠지만요^^
"여름방학 중국어 교실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라는 문장입니다.
뒤에 好好 学习 天天向上 이라는 문장이 더 있는데요^^
너무 길어서 사진으로 못 찍었네요^~^
글자를 출력한 후 학생들에게 자유롭게 색칠하게 했어요.
미리 '여름 방학 중국어 교실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모두 모두 열심히 공부해서 실력을 높여봐요' 라는 중국어 문장을 나누어 주었어요.
색칠한 낱 글자 (모두 14 자)를 한어 병음으로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문장 어순을 익히며
나열해 보라고 했어요^^
잘도 따라했어요 ㅎㅎㅎㅎ
직접 색칠한 글자를 몸으로 익히면서 이리저리 문장으로 만드는 사이에
아이들은 금세 완벽하게 긴 문장을 외우던데요^^
신기했어요.
사실 얼마나 딱딱한 문구입니까??
중국의 소학교에 가면 교문에 큼지막하게 쓰여져 있는 표어같은 문장..
사실 잘 모르잖아요~
금세 문장으로 술술 풀어내는 아이들..놀라웠어요.
중국어도 쉽게 다가가면 또한 쉽게 잘도 따라할 수 있는 언어라는 것을 저 또한 몸소 느꼈습니당.

다음은요~~조금 다른 이야기에요^^
한 번 해 보세요~ 유아용 혹은 초등 저학년 수업으로요.
중국어 학습 뿐만 아니라 어떤 외국어든 '색깔'에 대한 소재가 많이도 등장합니다.
칼라를 중국어로 말할 수 있는 연령대.
이것이 수준을 넘어서면 제가 말씀드리는 활동오 충분히 이루어 진다고 보는데요.
먼저 빨 주 노 초 파 남 보---일단 요것만요.
너무 많은 칼라는 알 필요도 없고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저는 7가지 정도의 칼라를 가지고 수업합니다.
무지개 색깔을 큰 소리로 따라 읽게한 후 먼저 발음을 어느정도 숙지하고 나서요~~
아래의 사진은 중국 교재인데요^^
취학전 어린이들 대상으로 만든 종이 관련 만들기 교재라고 보시면 되요.
'공작새와 부채' 제목이 보이시죠?

크게 복사한 후 공작새의 날개를 예쁘게 꾸미라고 아이들에게 명령(?)합니다.
왜 명령이라는 단어를 썼냐면요~~
음~~시간을 정해 주기 위함이어요.
이런 활동은 자칫 잘못하면 색칠하기 활동에 치우쳐 미술 시간(?)이 되어 버릴 수도 있는 것이기도 해서요.
정해진 시간..저는 15분 정도 시간을 줬어요^^
공작새 날개마다 중국어로 색깔을 적어 뒀지요.
정해진 색깔을 칠해야합니다.
요것^^ 애들이 병음과 비교해가며 눈으로 색감을 익히며 입으로 중국어로 말하면서~~
색칠하는데요...그 과정중에 어느 정도 색을 눈으로 보고 중요한 색깔들은 중국어로 흥얼거리게 됩니다.
그래서 미리 꼭 알아야 할 빨강,,노랑,,파랑,,녹색 뭐 이런 것들을 주로 썼죠.
지시대로(?) 색칠하기가 끝난 활동지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죠~

짜잔~~선대로 종이를 두 번 접으면 짠하고 공작새가 사라지고 나타나는 것이 바로 '부채' 입니다.
그래서 제목에 이미 '공작새와 부채'라고 명명되어 있네요^^
마술을 부린 것 처럼 공작새가 사라지고 난 다음~~
쑥쑥맘님들..
맞춰보세요^^ 무슨 색깔이 없어졌나요??
그것을 맞추는 학생이 오늘 1등입니당..
없어진 색깔 중국어로 말하기.
정답 2개..보이시나요??
huáng sè (황 써어) zǐ sè (즈 써어)
짝짝짝! 정답입니다. 노란색과 보라색~~
오늘도 이렇게 1등을 정하고 손부채하라고 모두 나누어 주었습니다.
요즘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잖아요..
일석이조였어요. 수업도 하고~~일일 손부채도 하구요~~ㅎㅎㅎ
요것은 저학년의 경우 가능한 활동이겠지요?

이런 즐겁고 재밌는 횔동도 좋지만요^^
때로는 정말 조용히 올바른 자세로 형성 평가지를 완성하는..주로 쓰기 영역이 되겠지요.
정말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듣고 읽고 말하고 쓰는 이 네 가지는 따로 분리하여 생가하지 말고 서로 연관성을 가지고
학습에 임해야 한다고 봐요.
외국어 학습을 함에 있어- 듣,읽,말,쓰 - 더이상 강조하지 않아도 그 중요성을 ,필요성을 다 아시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어떤것을 우선 순위에 두느냐 뭐 이런것은 제가 언어 학자도 아니고 잘 모르겠습니만~~
먼저 노출 빈도를 극대화 시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아래 사진은 선생님의 발음을 듣고 간단한 문장을
간체자로, 한어 병음으로, 뜻까지 써 보게하는 것이었는데요^^
20분 정도의 시간에 아래의 활동지를 완성합니다.
물론 오픈 북입니다.
보고 써야합니다.
간체자를 받아 쓰기한다거나 해서 지레 겁을 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특히 저학년의 경우는요.
삐뚤빼뚤 잘도 써내려 갑니다.
중국의 학생들도 비슷한 연령대의 아이들은 이렇게들 쓰곤 합니다.
우리는 한자 문화권에 있다 보니 이런면에서는 장점이 많지요.
중국어를 서양의 많은 청소년들도 배운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힘들겠어요??
잘 쓴 친구에게는 -글씨왕- 이라고 써 줬어요. ㅋㅋㅋ

요즘 관심가지고 읽어 보려고 하는 책입니다.

歇后语 [xiē hòu yǔ]
[명] 【언어】 헐후어(歇後語). [두 개 부분으로 구성된 말로 중국어의 독특한 언어 형식 중 하나임. 앞부분은 수수께끼처럼 문제를 제시하고, 뒷부분은 그것의 해답처럼 이루어지는데, 일반적으로 언어 생활에서는 앞부분만을 말하며, 본뜻은 뒷부분에 있음].
사전적 의미는 이렇습니다만.
꼭 교재에 나와 있는 짧고 정형화된 기초 화화들만 습득하다보니.
좀 더 깊이 있게 ,,삼천리로 빠졌을 때(수업하다보면 다른 곳으로 가는 경우가 허다하잖아요^^)
무언가 학생들에게 풍부한 어휘를 나누어 줄 수 있는 내공있는 라오스이고 싶어요. ㅠㅠ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무것도 아닌 글을 격려해 주시고
읽고서 한 번 해 봐야겠다고 느끼는 맘님들이 계시기에 저도 힘얻어 부족하나마 용기내어 글 올리는 것 알아주심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짜이지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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