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깽이의 기초부터 다져보자는 생각으로 구입했던 삼성 그림책으로 영어시작 1단계..
사실 토깽이는 삼성 그림책으로 영어시작이라는 이 책들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저 노부영처럼 흥겨운 노래가 나오는 책을 좋아하지요..ㅋㅋ
그나마 관심을 좀 보이는 책이 바로 저 "Dark and Bright" 입니다.
그래서, 토깽이에게 방의 불을 끄게 하고 이렇게 얘기해줬답니다.
It is dark!
그리고, 다시 불을 켜게 하고 이렇게 말을 했죠..
It is bright!
그래서, 토깽이가 dark과 bright라는 의미를 알게 되었답니다.
밤에 창문을 가르키면서, "디쓰 이즈 닥" 그러면 저는 "It is dark!" 이라고 다시 알려줍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디쓰 이즈....네요..ㅋㅋ
비록 전기세는 좀 나갔지만, 나름 괜찮은 방법이었지요..ㅋㅋ
Are you short? 라고 물으니, 아니야, 소의는 커..라고 하네요.."Yes! you are tall!"
Are you heavy?라고 물으니, 엉, 들어봐, 소의 무겁지? 라고 하고요..ㅋ
이 책은 MP3가 있어서 책을 사는 대신 또 토깽이 이모가 만든 오리들을 활용했습니다.^^
노래가 참 흥겨워요..오리가 "Quack, quack" 하는 소리가 웃긴지..
소의는 'Quack, quack' 부분만 따라해요..깔깔대고 웃으면서..
그런데, 책이 없어서 그런가, 노래에 대한 소의의 관심이 좀 덜 하네요..ㅡ.ㅡ
예전부터 사야지..하고 있던 책이었는데, 가은맘님의 액티를 보고 바로 사버린 책이지요..
요즘 소의가 제일 많이 들여다보는 책이랍니다.
http://www.kizclub.com/storypatterns/caterpillar(C).pdf
키즈클럽에 있는 자료를 인쇄하여, 코팅한 후, 제가 책을 읽어주면
소의가 애벌레가 먹은 음식을 찾아 구멍으로 애벌레를 넣어줍니다.
The caterpillar ate through three plums!라고 하면 소의는
one 냠냠냠, two 냠냠냠, three 냠냠냠 하면서 그림 사이로 애벌레를 통과시키지요..
그리고, 같이 but he was still hungry라고 하고요..^^
(사실 소의는 hungry만 따라해요...ㅋㅋ)
제가 읽어주는 책 페이지에 맞게 오려준 그림을 찾아가면서 애벌레에게 먹이는 게
소의 나름대로 재미있는가 봅니다..
우리말로 번역된 책으로도 유명한 입큰 개구리..
하양맘님이 소개해주신 개구리에 대한 내용을 읽고, 과감히(?) 영어책으로 구입을 했지요..^^
팝업북이고 워낙 그림이 재미있어서, 특별한 액티가 없어도 소의가 좋아하네요.
다만, 악어는 좀 무서워한다는..ㅋㅋ
대략적인 내용을 우리말로 설명해주면서 그냥 영어로 쭈욱 읽어줘도 그럭저럭 잘 받아들이네요.
What do you eat, alligator?라고 한 후, 아주 무서운 목소리로
I eat delicious wide mouthed frog!! 하면 악어가 튀어나오는 페이지를 보여주면,
그냥 으악~~하면서 자기가 도망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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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한 나라의 언어를 재미있게 접근시키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엄마의 부족함으로 많은 것을 해주지는 못하더라도..
퇴근 후, 하루에 한 두권이라도 읽어주고, 놀아주는 거, 꾸준히 할 수 있어야할텐데..
요즘들어 살짝 느슨해진 제 자신을 좀 더 자극해야겠어요..^^
쑥쑥맘님들..그리고, 왕왕왕.......왕초보맘님들 모두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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