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유행가 가사죠????
쑥에 모인 우리들 모두 엄마표 영어로 멀고 험한 영어의 바다에서 항해하고 있잖아요...
저 역시도 얼마 안돼는 기간이지만 쑥이랑 함께 하며 하나 하나 체계를 잡아 가고 있는 중이구요..
그런데 정말....다...때가 있더라구요....
제일 먼저 집중듣기....
첨에 집중듣기에 관한 게시글들 보고....집중듣기??? 어떻게 하는거지??? 저런 챕터북들을 우리애들이 할수있을까???
어??우리 아이랑 같은 학년인데 저런책을 집중듣기를 하네??? 이러면서 우리아이랑 비교하며 좌절아닌 좌절도 하고...ㅋㅋ
그러면서 여러가지 쑥의 활동들로 저희는 집중듣기를 했죠...집중듣기가 소리를 들으며 눈으로 글을 따라가는거니까...2분짜리 책이던 3분짜리 책이던....이렇게 하나하나 해나가다...어느날은 10분정도 되는 책을 듣고...어느날은 15분이상되는 책도 듣고.....이러면서 소리를 듣고 눈으로 글을따라가는것이 습관이 되버렸어요....요런것이 내공이 쌓이고 쌓이니 40분이상짜리도 단숨에 집중해서 듣더라구요...
드디어...매직트리같은 챕터북을 집중듣기를 할수있는 때가...옵니다..왔어요...
그다음은 쓰기...
쑥에 오면서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따라했고 지금도 따라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느끼는게...숙제를 올릴때 마다...모든 웍싯 페이지를 완벽하게 해내는 친구들이 있죠...
심지어는 저희아이 보다 나이도 어려요....이럴때 마다...저는 아...어떻게 쓰기를 하게 만들까??
이아이들은 어떻게 쓰기를 공부했길래 이렇게 거침없이 쓸까???
문법을 공부 시켰나?? 뭐 다른 쓰기 교재로 공부했나....등등 이런 저런 생각에 사로잡혔죠...
사실 요부분은 제가 뭘 어떻게 시킬(?) 여력이 없었어요...그래서 자연스레 방치하게 됐는데...
이것도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이래저래 여러가지 웍싯을 진행하다 보니 쓰기가 됩니다...되네요...
저희 애들은 요즘 픽쳐북을 읽으며 짧게 요약하기를 하고 있는데...이건 동화책을 많이 읽자는 취지에서 시작한건데...전 아이들이 써머리를 써놓은것을 보며 깜짝깜짝 놀라고 있어요....따로 쓰기를 지도하거나 어떻게 해라 언급하지 않았는데도...나름대로 생각을 써내려가고 있더라구요...거침없이...첨엔 한문장 두문장 정도를 기대했는데...어떤책은 노트 반 페이지까지도 줄거리를 요약하는 아이들을 보며...정말...다...때가 있구나...를 느낍니다...
물론 문법적으로 따져보면 죄다 오류투성이에 단어 스펠도 틀리지만...저는 저 정도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대견스러워요....다른 오류부분들은 충분히 앞으로 고쳐질수 잇을거라 믿거든요.
그 다음은 말하기.......
ㅎㅎㅎ 말하기 부분은...참...제가 기대치가 엄청 컸어요....
왜냐하면 첫애는 뱃속에 있을때 부터 영어동화책을 읽어주고 만화 보여주고...등등 영어 노출을 시켰었대랬죠...늘....노부영 노래를 불러주고 읽어주고 나름 영어 환경도 만들어주고...태어나서 부터 계속....영어로 말걸기도 하고 설명도 해주고...등등등...
5세때 유치원 가면서 원어민 선생님 수업을 받게 되었을때...우리 아이는 인풋이 많이 되어있으니 당연 아웃풋도 팡팡 터질거라 생각했고 기대했는데....제 기대는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인풋이 이만큼 이니까 아웃풋이 있어야 하는거 아냐???? 이러면서....ㅋㅋㅋㅋㅋ
요것도 제가 영어로 말하는게 자유로운 사람이 아니라 뭐...따로 어찌할 방법이 없었어요...
근데...요것도 신기하게 어느순간 아이들이 한두 마디 영어를 쓰기 시작 하더라구요...
쑥의 프로젝트 책에 나오는 문장들이었어요...아주 간단한...
페파피그할땐 페파나 조지가 잘 쓰는 말들.. 플라이가이할땐 급식실 아줌마가 해고되는 장면이있었는데...you're fired!!뭐 이럼서 놀이도 하고...(전 이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ㅎㅎㅎ)
요즘 아써랑 안젤리나 진행중인데 책에 나오는 말들 따라하더라구요... 특히 자기들 끼리 인형놀이 하고 놀때 그렇게 영어를 쓰네요...
이것도 물론 정확한 영어 구사는 아니겠죠....ㅋㅋㅋㅋㅋ책에 나온말들 흉내내기.......
그치만 영어로 말하기를 시작했다는것!! 요것이 중요한거죠....ㅎㅎㅎ
암튼...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요...적어도 엄마표를 지향하신다면....듣기든 말하기든 쓰기든....
다른집 아이들과 비교하지 마시고....ㅎㅎㅎ
강요하지 마시고....ㅎㅎㅎ
각자 아이들 상황에 맞게 엄마표를 진행하시다 보면 다~~~때가 온다는 겁니다요...!!!
그러니...괜한 조바심에 애들 잡지 마시고....ㅎㅎㅎ
다~~~때가 있다 전해라!!!! ㅎㅎㅎ
저희같은 지극히 평범한 아이들도 한발자국씩 영어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저는 직장맘입니다요.....>.<
엄마표는.....천천히...그렇지만 꾸준히...요것이 답입니다요...
첨에 어떻게 시작하셔야 할지 모른다는 글을 게시판에서 가끔 보는데....
일단...어떤것이든 아이들에게 맞는 나를 따르라를 하나 선택하셔서 쭉 따라가시는 것을 강추해요..
따라가다 보면 우리아이에게만 맞는 길이 보입니다...정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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