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좋아해서 무지하게 모았다가 다 팔아버리기도 하고...
도서관 이용하다 보면 좀 불편해서 중고로 사들였다가 홀랑~ 내다 팔기도 하는데
책 리스트를 잘 만들지 않으면, 좋아했던 책이 기억이 나지 않아 애먹을 때도 있습니다. ㅋ
이 선생님께서 쓴 책 시리즈가 너무 좋았는데, 안 사고 버티다가 오랫만에 도서관에서 눈에 띄어 빌려왔습니다.
미국 빈민가, 아무도 아이에게 신경쓰지 않는 곳에서 '위대한 아이들'을 키워 많은 상을 받은 선생님게서 쓴 교육에 대한 책인데
집에서 활용할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특히 제가 제일 좋아했고 충격(?)이 되었던 부분이 '로런스 콜버그의 도덕성 발달 6단계'에 대한 것이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1단계: 처벌 회피
2단계: 보상을 원하는 행동
3단계: 다른 사람 기쁘게 하기
4단계: 규칙 따르기
5단계: 배려
6단계: 나만의 행동양식을 다르는 행동과 사고
말하자면 이 선생님은, 아이들이 1~4단계를 벗어나 5단계, 6단계까지 가도록 지도하신 분이라고나 할까요? 책에서 주는 감동과 교훈을 고스란히 옮기기는 어려우니, 아이의 점수에 연연하기보다는 좀더 '인성' '도덕성' 교육 쪽까지도 관심이 있다.. 하는 부모님께서는 이 선생님의 책을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또 이 선생님은 고전영화와 고전소설 등을 수업에 활용하기를 잘합니다. 클래식 악기 연주- 악기만 바이올린이 아니라 비발디를 연주하는 거, 그리고 세익스피어 연극 공연... 오래된 흑백영화의 짤막한 에피소드 활용 등.
아이들이 좀 크면 나도 이 책에 나와있는 영화 목록을 이용해서 교육을 좀 해봐야겠다.. 하고 지나갔었는데 이제 좀 때가 된 것 같아서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느라 지난 번에 중고게시판에 올린 '죽기 전에 꼭 보아야 할 영화 1001' 을 빌려왔나봐요~
이 선생님이 제일 좋아하신다는 '앵무새죽이기'도 이번에는 꼭 빌려다 읽어봐야겠습니다.
또 '야구경기 관람'을 통해서도 많은 것을 가르치는 것을 보고, 야구에 대해서도 연구를 좀 해보다가 말기도 했습니다. ㅋㅋ 다른 데서 들어보지 못한 희안한(??) 교육 방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 쳐보면 이 분에 대한 기사는 없고, 이분이 쓴책에 대한 기사 뿐이길래 구글에 들어가보니, 위키피디아에 나와있네요. 선생님 이름이 '레이프 에스퀴스' 라서 아무렇게나 'Rape Esquis' 라 치고는, 이름이 참 이상하기도 하다... 라고 생각했는데 'Rafe Esquith' 였습니다 ㅋㅋ
https://en.wikipedia.org/wiki/Rafe_Esquith
해석 불가하니 내용은 묻지 마시길~~~~
모든 부모가 아이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많겠지만
특히 저는 아이에 대하여 높은 기준을 갖고 있는 것을 포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것은 요즘 우리 부모들이 흔히 생각하는 '높은 점수'랑은 그다지 상관이 없구요...
'공부 잘하는 괜찮은 아이'말고 '훌륭한 아이'를 키우고 싶은 생각이랄까요?
누가 비웃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내 아이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아이의 현재 모습을 보고 가끔 낙담할 때 저도 남편에게 야단 맞거든요. 지금 모습으로 판단하지 말라고...
만약에 '어~나도!'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면 이 책에서 많이 도움 받으실 겁니다~
-책의 내용에 대해 좀 과장되게 표현을 한 게 아닌가 약간 뻘쭘한 느낌이기도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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