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큰애 돌때 이곳을 처음 알았으니 만으로 삼년을 이곳을 들락거렸네요
큰애 4돌 지났고 둘째가 2돌이 다가옵니다
웬지 우리애가 영재성을 보여야 이곳에 글도 쓰고 댓글도 달 자격이 되는 듯하여 ( 소심해서 ㅠㅠ) 댓글 거의 달지 않았습니다
삼년을 채운지금 까지의 저와 우리 애의 생활을 써볼까 합니다
15개월 브라운 베어를 시작으로 한달에 한권 정도 노부영을 해왔습니다. 둘째 나기전까지 이곳서 얻은 자료로 활동놀이도 조금은 해줬던것 같구요.
30개월 전부터 본격적으로 노부영, 삼성 영어시작 등의 책을 정말 열심히 읽어주고 들려줬습니다.
33개월부터는 ort 를 제가 한번씩 읽어주고 반복은 씨디 활용으로 혼자 책 들고 듣게 하구요.
동생이 있어 많이는 못해 줬지만 나름 꾸준히 해줬습니다. 문화센터에 수업에서 선생님 칭찬도 많이 들었던 시기라 엄마표에 대한 스스로의 자신감이 하늘을 찔렀던 순간이도 했네요 ^^*
dvd 도 유명하다는 것은 거의 보여줘고 , 소리만 들려주기도 하면서, 흘려듣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ort5단계를 재밌어하고, 스콜라스틱 사이트 워드 활용한 뒤, jfr 활용하고 있네요. 그림책도 당연히 읽어주기에 소장하는 책들도 꽤 됩니다 ( 요즘 책값 너무 올랐죠?)
한참 영어 옹알이라고 클리터 스토리북,리틀베어 들고 혼자 엉뚱한말을 중얼거리면서 한참을 놉니다 ( 물론 어법이나 이런것은 안 맞습니다). 아빠 말이 억양은 거의 원어민 수준이라고 추켜세워주더군요 . ㅎㅎ
아직 한글도 모른답니다 ( 요즘 애들은 혼자서도 한글 뗀다던데.... 우리애는 혼자 열심히 읽습니다 . 제가 읽어준 내용을 토대로 혼자 맘대로 상상하면서요 )
하지만 영어 , 한글 안가리고 좋아해 주니 엄마로서는 고마울뿐입니다.
결국 3 년을 책 읽어주고, dvd 활용하고 , 흘려듣기하고 이세가지는 꾸준해 해 왔습니다.
보시다 시피 자랑할 내용은 없지만 그래도 우리애가 너무 귀엽고 자랑스럽네요.
4돌이 지나 생각해 보니 순간순간 참 궁금하고 의심스러운 것들이 많더군요. 책과 비교적 친한 아이인데 ,
영어책에 집중할 땐 한글 책의 비중이 확줄다가 어느 순간 한글책 비중이 높아지면서 영어책 비중은 확~ 줄기도 하고, 흘려듣기 거부하다가, 책에 흥미를 잃기도 하다가.... 디비디도 영어로 안보려고 하다가..
그럴 땐 마음 느긋이 먹고 그냥 내버려 두고 지켜보는 것도 괜찮더군요. 쑥쑥의 여기저기를 뒤지면서요.
그 시기, 시기가 지면서도 우리애는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으니까요.
한 두줄 짜리 동화책을 많이 읽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기에 도서관 책 많이 활용도 하는데 가끔은 너무 쉬워서 재미없다고 하는 책이 생긴걸 보면 ....
둘째는 거의 라임,노래 불러주면 첫째보다 더 ~``느긋하게 나가고 있습니다. 큰애를 키워본 여유랄까요.
저도 요즘 한글 책과 영어책의 읽기 수준이 너무 차이가 나서 책 선택에 많은 혼란을 느끼고 있네요.
하지만 지금까지 처럼 또 느리게 가다보면 또 다른 방법이 생기겠지요.
처음 돌지난 애 영어 책 읽어주다고 할때 웃어버리던 아이 아빠가 요즘은 제게 용기를 많이 줍니다.
아이 덕분에 저도 듣기 실력이 많이 늘었구요 . 여기까지나마 즐겁게 해온 것도 쑥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엄마들 다같이 힘내서 앞으로 앞으로 나가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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