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1월인데 벌써 첫눈이 내렸네요~
일기예보에 눈이 내린다구 해도, 설마 11월인데 벌써 내리겠어? 했거든요.
여기 아래지방은 첫눈치고는 미약하지 않게, 펑펑 쏟아지고 있네요.
그런데, 다름아닌 오늘이 1학년 친구들 소풍가는 날이예요~
가을소풍인데, 무슨 일정인지 연기되었었거든요.
첫눈오는 날 가을 소풍이라...
설레임을 주는 두가지 일이 동시에 일어나서.
저희집놈은 입이 귀에 걸린채로 등교를 했다지요~
내복입히고, 마스크 채우고, 주머니에 핫팩도 넣어주고~~
버스안에서는 벨트를 꼭 매야한다고도 하고~~
설레는 아이 마음과 반대로, 제 마음은 걱정반 근심반... 이예요^^
그래도, 친구들과 같이 구경하고 점심과 군것질거리도 같이 먹고 하면서
즐겁게 보내고 오길 바라고 있답니다. ㅎㅎㅎ
애들 데려다주고 집으로 오는 길.
저희 마을 나즈막한 뒷산에 눈꽃들이 피었어요~
정말 너무너무 이쁜데.
제 사진찍는 솜씨가 영.. 아니올시다라서. 본연의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공유하고자 몇장 올려봅니다^^

실시간으로 눈오는 사진. 눈사람사진, 고드름사진. 등등등
모두모두 올려주세용~~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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