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영부영 10월의 마지막 날이 지나고, 출첵못해 아쉬운 마음에~^^찬바람이 불던 어느 봄에, 아이가 새학년을 맞아 씩씩한 마음으로 여러가지 계획을 세우고 시작했던 시간이 어느새 다시 찬바람이부는 겨울 입구의 가을이 되어버렸네요~저희집은 지나의 교정을 마무리짓고, SQR을 하고, 챕터북에 정붙이기,수학에서 숫자 엉망으로 써서 틀리는 문제들 없이 연산을 확실히 하자는게 올해 대강의 목표였는데, 잘 안나와 애먹이던 송곳니가 예쁘게 나와서 교정은 이제 마무리 중이구요 ㅡ맨날 예쁘다고 들여다본다지요 ㅎㅎ 그냥둬도 이가 나오는 보통의 친구들이 부럽 부럽. 다른거안하고 SQR하나 마무리했지만 쑥에서 상장!까지 주셔서 근사하게 마감하고,엄마는 지나가 갖고싶어했던 36색 깡통케이스 색연필을 선물해 인심을 얻었습니다 ㅡ요건 색연필주제에 비싸더라구요. 그래도 그걸로 비밀의 정원을 하던 지나가 엄청 평화로운 기분이라 해서 돈이 아깝진 않았어요.ㅎㅎ 색연필이 근사해보이기도하공~~^^ 수학 숫자 잘 쓰기는 해도해도 잘안되서 아직도 좀 힘들거나 하기싫을때는 엉망이 되지만, 스스로 신경 쓸때는 괜찮아보이기도 합니다. 엉터리같은 연산 실수는 조금 줄었어요. 말도안되는 실수에 엄마가 무식한 양치기로 밀어부친다는걸 깨달았는지 조금쯤 신경을쓰는것 같아요. 한동안 하루에 곱셈만 오륙십 문제씩 풀렸습니다.남들에겐 어떨지몰라도 하루 이십문제가땡잉이었던 지나에겐 어마어마한 양치기...였답니다^^아직 두달남은 2015년. 이집은 하려던거 다했네~~ 라기보단 년초 목표가 좀 작았지요?^^ 이게 우리집의 강점이라고 자신합니다ㅎㅎ 꼭 해야하는거 몇가지에 집중하는거요. 그리 큰 목표는 아니지만~찬바람이부니 무시무시한 4학년은 어케 보내야하나 무얼해야하나 걱정이 앞서지만, 아마 잘 해나갈수있을거예요^^여기, 이곳에서, 우리 동지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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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힘-4] 꾸준한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