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들어가고 2학기도 참 빠르게 지나가고 있네요...
어른들도 여럿이 모이면 자기와 잘 맞는 사람, 조금은 불편한 사람들을 대하게 되는데요...
아직 저또한 불편한 사람을 대하는 방법을 잘 모를때가 있는데...
요즘들어 우리 애도 모둠수업이란 걸 하면서 힘에 부쳐하네요...
선생님의 많은 접근 없이 아이들끼리 문제를 해결해 내야 하는데,
아직은 1학년이라 많이 서투른가봅니다.
내 생각대로 안된다고 우는 아이...
옆 친구가 운다고 자기도 안한다고 빠져버리는 아이...
협조하지 않는 친구들 때문에 짜증 부리는 아이...
결국 그 모둠은 발표도 못하고 끝나버렸다네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아이들로 키우게 하려는 과정이겠지요???
그 속에서 배려하며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는 한 과정이겠지요???
엄마로서 힘들어하는 내 아이를 바라보는 것이 가장 힘든 것 같아요.
다음 수업, 그 다음 수업에서는 변화가 일어나길 믿고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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