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정말 고민이네요~ 6살인 아이....영어를 즐겁게 접해주고 싶지만...늘 엄마 영어가 안된다는 핑계로...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책이라도 읽어주자 라는 목표로....아이에게 물어봤죠...낮동안 한글책읽어주니까 자기전에 영어책 10권 읽고 그다음에 아이가 읽고 싶은책 읽어준다고....(10권이라도 한줄짜리라..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죠~)
첫날은 흔쾌히 그러자 하더니....막상 영어책 갖고 오니까 당연히 싫어라하지요~첫날은 그래도 어찌 지나고...
둘째날 역시 자기가 읽고 싶은책 먼저 읽어달라 하더군요...그래도 약속은 약속인지라...영어책 먼저 읽어야한다고 하고 읽어줬죠...제가 영어책 읽는동안 옆에서 계속 중얼중얼....내용인즉...자기가 읽고 싶은책 먼저 읽고 싶은데...영어책 재미없다 뭐 이런식의...그래도 저는 꿋꿋하게 읽어줬네요....영어책 읽어준후 한글책 읽어줄때 무지 재미없게 읽어줬답니다...일부러...ㅠㅠㅠ
세번째날...읽고 싶은 영어책 가져오라고 했더니...dk my first dictionary 가져오면서...이 책은 내용이 많으니까 이거 한권만 읽고 자기가 읽고 싶은 한글책 읽어달라 하더군요....결국 b까지 읽고 아이는 그냥 잠 들었습니다~자기가 읽고 싶은 한글책도 못 읽고...(이날은 엄마도 오기를 부린 셈이죠~ㅠㅠ)
에혀~~이러면 안되겠죠???? 이러면 더욱더 싫어하겠죠????? 한글 책은 꽤 꾸준히 읽는 아이인데...도무지 영어는 진전이 없네요~ 책만 읽어줘도 되겠지....했는데....책만 읽어주는것도 너무 어렵네요~ 예전엔 오디오 틀어주면 그냥 듣기라도 했는데...요즘엔 오디오도 한글구연동화로 바꿔달라하고....싫다는 내색을 하네요~
그냥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줘야 할까요??? 이런식은 정말 아닌거죠??? 아이에게 책 읽는 재미로 영어도 접근했음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너무 어렵네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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