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주 화요일 쑥 세미나실에는 따뜻한 모임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테솔졸업생 원서모임~~~
아침 일찍 분주하게 움직여 세미나실에 도착하면 15층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경관도 좋고 햇살이 따뜻하게 들어옵니다. 전망도 참 좋죠. 예전 쑥쑥 세미나실은
창문이 없어서 형광등 불빛만 쬘수 있었는데 이곳은 빛이 환하게 들어오는게
참 좋아요. 그리고 열어놓은 창문으로 솔솔 불어오는 바람도 좋고요.
항상 달콤 쌉싸름한 에스프레소를 준비해서 따뜻한 커피를 준비해주시는 애니 쌤!
또 한분 한분 도착할때 마다 두손에는 동네 마다의 명물 먹거리가 함께 한답니다.
유명한 찹쌀떡과 또 젊은 총각네의 사르르 녹는 슈크림빵 , 갓 나온 감귤까지......
그 동안 한달 어찌 살았는지 아프지는 않았는지 여행은 잘 다녀왔는지 등등해서
수다가 꼬리를 물고 끊이질 않아요.

한달 동안 정독한 2권의 책을 각자 part 발췌하고 또 작가의 의도와 읽는 이의
생각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을지 다른 이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야기도 나누고
숨어있는 곳의 의미도 다시 한번 짚어보고요.
한권은 북웜스 가운데 Five children and it, 다른 한권은 The one and only Ivan이었습니다.
북웜스 책은 분량이며 난이도가 높지 않아 가볍게 읽었다면 고릴가 이반 책은
분량에서 일단 부담감을 팍 받고 또 읽으면서도 뭔가 겉도는 기분이랄까.....
고릴라 이반 책은 다음달 다시 도전하기로 했답니다.
ㅋㅋㅋ 굴욕이라고 까지 하기는 뭐하고 아이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나
할까요? 책 못 읽으니까 숙제 안해서 학교 가기 싫은 아이의 마음이 되더라구요.
빰빠라 밤~~~
이번 달 부터 새롭게 시작한 프로젝트 !!!
멤버 가운데 엠그린님이 우리들에게 문법 강의를 시작했답니다.
완전 기대되고 설레였죠.
원서는 아이들 넘어로 귓등으로 듣기를 서당개 풍월듣기 3년 우스울 정도로
하고 있지만 문법 만큼은 문법서 한 권을 제대로 끝내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게 웬 떡이야 싶었답니다.
자발적 재능 나눔 - 너무 멋지고 감사하죠.
문법강의를 영어로 해주셨답니다. 용어에 대한 설명과 실제 그 자리에서
질문과 답을 모두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이었어요.
모두 모두 하는 동안 유쾌하고 살짝 등에 땀도 났지만 살아있는 영어를
배우는 자리였습니다.

모든 일정을 진행하는 2시간 어쩜 그렇게 빨리 갈까요?
시간은 누구와 무엇을 하고 어떻한지에 따라 참 상대적으로 느껴집니다.
세미나실에서 나와 길 건너 동대문 역사문화 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햇살 맞으며 뒷풀이겸 담소 시간도 갖았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좋은 날 !
추억 하나 또 가슴에 안고 다음 한 달을 기다려 봅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