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평범하죠
공부도 평범하죠^^
못하는건 아니지만 사실 그정도 의 실력은 전국에 수두룩 빽빽 할거예요 ㅎㅎㅎ
그래서 점점 욕심도 내려놓게 되면서 여러가지 생각도 같이 하죠
대학을 나와도 직장을 구하기 힘들다는데 지금 실력으로 보아 이름난 대학에 갈것 같지도 않은데
놀시간 부족해가며 공부시켜야 하나 중학교때까지 하는거 봐가면서 기술(?)이라도 가르쳐야하나..^^ ㅎㅎㅎㅎ
그러면서 한편으론
아이는 믿는만큼 자란다는데 난 내아이를 너무 못 믿고 있는거 아닌가?
아니 뭐 껀덕지가 있어야 믿지....
난 왜 아이를 믿지 못하는거지 그래서 울 아이가 잘 못하는건가??
나름 심오한 고민을 하는중이었어요
그러다 벨린님이 추천해 주신 서천석 선생님 팟캐스트 글을 보고
우선 유투브에 들어가서 강의 를 들었어요
말씀중에 아 ~~ 그렇구나 뒤통수 맞은 말이 있는데요
딱 저 들어라고 하는 말씀이더라구요
뭐라고 하셨을까요?^^
"잘될 근거를 가지고 믿으면 부모가 아니다 ,.
아무것도 없어도 확신을 가지고 믿어라"
이러시는 거예요~~
아~~ 그런거였구나~~
근거만 가지고 믿으려 했으니 아이를 믿지를 못했던 거였구나
그렇다고 금방 믿음이 훅 ~ 가나요^^??
또 생각을 합니다
설겆이 하다가도 ,길을 걷다가도
열심히 믿으려고 해도 믿음이 안생기는 거예요
그러다가 오늘 아침 설겆이를 하다 반짝 생각이 떠 올랐어요
내가 공부만 가지고 생각하니 믿으려한다고 해도 믿음이 부족했던게 아닌가?
내아이는 너무도 괜찮은 아이인데...
좋은 대학을 갈거라는 믿음은 사실 아직도 별로지만 ^^;;
울아이가 커서 원하는 일을 하며 즐겁게 살거라는 믿음
올바르게 잘 자랄거라는 믿음
언제나 지금처럼 괜찮은 아이일거라는 믿음
그 어떤 것도 다 믿음이 가는거예요 너무도 당연히 말이죠...^^
아이가 원하는 일을 하며 즐겁게 잘 살거라는 생각을 하니 공부에 대한 욕심도 지금 잠시지만 희미해집니다^^
오늘 왠지 큰 일을 한것 같은 이 뿌듯함...^^
우리 쑥쑥 맘님들은 어떠세요?
아이들을 믿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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