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연이 학교에서 작가와의 만남이 있었어요
서연이가 아직 저학년(핑계지만)이라 책도 못 찾아 읽고 얼마전 가입한 학교 독서모임회장님
께서 참여율이 저조할 것 같으니 자리수 채워달라고 해서 마지못해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고
유익했던 시간이였어요
어렵게 생각하면 어려울 수 있는 역사이야기를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게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아이들 너무 즐거워했어요'

저자의 이력부터 남다른데요 미술을 전공하셨는데 어느날 궁궐에 갔다가 어릴적 아버지랑 같이 보았던 용의눈물(그때는 보기 싫으셨답니다 ㅋㅋ) 장면이 떠오르게 되고 궁궐속에 이야기에
궁금증이 생겨 그때부터 궁궐을 답사하며 공부하셨답니다
그러다 경복궁에서 어느 관광객에 설명하게 되고 그 일을 계기로 해설사가 되셨다네요
평범하고 지루한 해설은 싫어 고민하다
나 전생에 왕이 였나 궁궐이 좋아라는 말에 설마 무슨 내시였겠지 하는 동생에 대답이 떠올라
그때부터 쏭내관이 되셨다네요 분명 내시는 아니시라며 증명사진(백일ㅋ)도 공개하셨어요
그렇게 해설하시다가 책 제의 받아 책을 내시게 되었답니다
궁궐에서 박물관 그 다음에는 우리나라 역사 또 세계사 이렇게 관심사를 넓혀가며
공부하고 여행하시면서 계속 책을 내게 되셨답니다
시키는 공부가 아니라 즐기며 하는 찾아서 하는 공부여서 가능했던 거였겠죠
항상 공부할때 상상을 하셨답니다 세종대와이랑 잔다르크랑 친구였겠구나
둘이 만나면 무슨얘기를 할까 이렇게요 ㅋㅋ

궁전에 대한 설명을 너무 간단하게 하주셔서 이것만 올려볼께요
궁궐에 가운데에 있는 궁전을 중궁전이라고 해서 중전마마라고 부르는 것이라네요
후궁전에는 후궁들이 살고요. 동쪽에 있는 동궁전은 해가 뜨는 곳이라 새로운 해인
세자가 사는 곳이랍니다
경복궁 예전 사진은 건물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데 일본에 의해 거의 없어져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며 안타까워하셨고 원래 궁궐에는 잔디가 없었다네요
지금 남아있는 모습은 일본식 정원 모습이라네요
사극이나 영화에 나왔던 인물들로 조선시대 왕을 쭉 정리해 주셨어요
광해군이 이름이 이혼이였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시고요 ㅋㅋ
또 서울에 있는 5개 궁전을 기준으로 역사를 설명해주신것도 유익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친구들한테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누군가 때리면 처음에는 어쩔 수 없이 맞지만 그 다음에는 왜 맞았는지 어떻게 피해야하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그래서 역사가 필요한 거라고요.
기회가 되면 쏭내관님이랑 궁궐체험 하고 싶더라구요
요즘 역사가 재미있는 저에게 너무 좋은 시간이였던 터라 이렇게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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