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이슬맘, 쑥쑥짱님,가은맘님 령돌맘님,오순이맘님,링링님,유나맘,채린마미님,수많은 선배님들의 글을 인쇄하여 읽고 또 읽고 저도 저의아이에게본격적으로 영어를 한지 일년이 됐네요.
저의 아이는 담달이면 46개월 채우네요.만 네살이 되네요.
준우에대해 몃번글 올린적이있네요.
한글도 3살때 깨치고 요즘은 한자까지 하고 아뭏든 언어 ,문자에 관심이 아주 많고 아직도 가끔씩은 아기같은 행동을 하는 남자어린이입니다.
영어는 ort5단계정도읽구요.
그런데 작년여름에 한번 영어슬럼프가 왔었죠,
준우는 영어를 싫어하는 눈치였읍니다.
하지만 극장에서 맘마미아를 보고 아바 노래를 사서 틀어주면서 준우는 다시 영어를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요즘은 또다른 문제가 생겼네요.
저의 친정 어머니가 개인적인 문제로 저의 집에 오신지가 두달이 되었네요.
앞으로도 두달 더계셔야하는데 준우는 할머니가 오신이후로 영어로 말하기를 거의 멈춘상태며 가끔한번씩우리말로 생각이 빨리 안날경우 영어가 먼저 떠오른경우만 영어를 합니다.
예를 들어 며칠전에 장남감이 책꽂이에서 빠지지가 않았는데,mommy.this toy is stuck.it's not working하더라구요.
한동안 영어로 안하다가 갑자기 뜬금없이 하길래 왜 갑자기 영어로 하냐고 했더니 그상황에서 한국말로 생각이 안나서 영어로 했답니다
어찌됐든 제가 생활에서 계속 영어로 해주려고 노력하고 많이 하려고 하지만 준우는 그렇지는 않네요.
눈뜨면 할머니에게 달려가고 할머니랑 레고하고 토마스기차 레일마들기,또 오목퍼즐 ,퍼즐 맞추기,그림그리기 ,종이접기 주로 하루종일 이런놀이 하고 책읽어달라는소릴 전혀 안합니다.
조금전에도 제가 책읽자고하니 온몸을 뒤틀고 머리속에는 할머니하고 노는 것만 생각이 나나 봅니다.
엄마가 와계시면서 제가해오던 습관들이 하나씩 깨졌다고 할까요.
준우는 제가 못해주는거 할머니가 다해주니까 정말 좋은가봅니다.
그런데 자꾸 조바심이 나고 이러다가 다깨져버리는건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구요.
.
영어dvd보기도 많이 줄어버렸고 집중듣기,흘려듣기 ,책읽기 제시간에 되는거 하나도 없네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아이들은 다시 다른환경이 되면( 엄마랑둘이 있는생활)
엄마가 이끌어가는데로 가게되나요?
거부감없이?
선배님들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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