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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아이들 건강 (비염, 알러지, 피부질환등)

  • 오드리헵번HB
  • |
  • 2015-08-17
7

시댁 형님은 저와 나이가 같네요~

마음도 넓고 착한 울 형님과는 편한 친구처럼 지내는데,

울 형님이 몸이 아파서 고생한적을 거의 본적이 없어요~

기껏해야 몇년에 한두번 면역력 떨어졌을때 심한 감기나 슬쩍 지나가는 감기정도죠~

 

그에 반해 저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때 첫 찬바람이 불때, 즉 추석이 다가올때면

어김없이 심한 비염에 시달립니다. 열흘정도~

어느정도냐면 콧물이 줄줄, 코가 막히면서 뇌에 산소공급이 잘 안되니 머리가 띵~하고

앞이 보이나, 선명하게 느껴지지 않고, 흐리멍텅한 느낌으로 지내요 .

거기에 눈물까지 나구요~

우선 머리가 흐리멍텅하니 집중도가 최하가 됩니다.

 

더 황당한건 1년에 열흘정도 고생이라 이걸 고치려고 한번도 노력도 안해봤어요~

고등학교때부터니까 20년이 훌쩍 지낫는데 말이죠~

3년전에 이 심한 비염을 달고 시댁 도련님 결혼식, 수원에 가면서 어찌 고생을 많이 했는지,

몽롱한 상태에 아침에 가서 늦은밤에 집에 왔으니~~~

 

며칠전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죠~ 비염이 왔다 갔어요~ 이번엔 살짝, 넘 빨리 찬바람이 와서인지 비염도 며칠만 고생하고 낫더라구요. 다음달 추석오기전에 비염이 다시 찾아올거 같아요~

 

저와 형님의 이같은 차이는 어릴적 먹거리에서 해답을 찾을수 있어요~ 물론 저의 개인적인 생각^^

어릴적 저희 집 옆에 수퍼가 있었어요, 과자 같은 군것질을 곧잘 할수 있었고, 친적분들 오시면 과자가 듬뿍든 선물세트도 종종 받았었죠, 초등학교때는 종종 숯불갈비 먹으러 외식도 했었구요~

그러다가~~~ 고등학교때 비염이 오더라구요.

 

저희 형님의 어릴적 이야기를 들어보면, 꼭 저희 아빠가 어릴적 지내던 시절처럼 이야기를 하세요~

형님 고향이 충청도 옥천, 아주 깊숙한 산골짜기에요~

정말 가난해서 산에 들에 있는 것들이 주식이고 간식거리였다고 하더라구요.

배고파서 또는 간식처럼, 달래며 머루며, 오디며,,,이런것들 먹고 지냈다고.

그래서 지금은 이리 좋은 토종 먹거리들을 잘 안좋아해요~ ㅋㅋ

어릴때 누가 준 1000원을 엄마 허락없이 썻다가 엄청 혼났다고 하더라구요.

 

반면에 저는 저희 엄마가 아프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한집건너마다 암환자가 많더라구요.

그러면서 부터 건강에 먹거리에신경을 쓰게됫어요, 저는 자연음식 엄청 좋아해요~

.......................

 

어릴때 그렇게 좋은 먹거리를 먹고 자라면 그 면역력이 형성되어서 커서도 건강유지를 잘 하는것 같구요,

저 처럼 군것질, 좋지 않은 고기류를 먹고 자라면 커서 비염, 알러지 등이 나타나는것 같아요~

제가 보는 책에서도 어릴적 빵이나 고기류를 많이 먹고 자란 아이가 커서 고등학생 쯤 되었을때부터 성인 아토피나 알러지, 비염등이 나타나더라구요.

 

얼마전 쑥쑥 게시판에 보니 비염있는 쑥 친구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엄마들이 조그만 더 가족들 먹는 음식에 신경을 써주면 좋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아이러니~~~

울 형님은 어릴적 하도 못먹어서 지금은 '먹고 보자'로 생각이 바뀌엇더라구요. 면 종류도 좋아하구요~ㅋㅋ 

 

울 애들은 제철 음식 잘 먹고, 나물류도 잘 먹고, 병원 가본게 언제인지 모르겠어요~^^

물론 2~3주 마다 아이스크림이며 과자 입에 뭅니다. 울 친정아빠가 애들 마트데리고 가서 과자 사주는게 행복이시거든요~ ㅠㅠ 이런 울 아빠 말리기 어려워요~~~

요즘에 하도 애기하니 과자에서 빵이나 찐빵이나 떡으로 바뀌긴 했어요, 아니면 용돈으로~ ㅋㅋ 

 

지금 아이들이 먹고 있는 음식들, 어찌보면 아이들 미래의 건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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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5-08-18 17:07
답댓글

엄마가 부지런함이 중요해지는 부분이네요.^^
저는 그냥 편하게 살고픈 사람이라...무척 찔립니다.ㅜㅜ
뭐든 그런 것 같아요~엄마가 신경쓰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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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5-08-18 14:35
답댓글
결국 가공식품보단 제철의 싱싱한 채소위주의 식단이 답이군요~^^
저도 면 좋아하고 그래서 참.. 비염이 자꾸 계절이되면 도져요~
먹는것도 중요하고 스트레스 안 받는것도 중요한 듯 합니다~
비염.. 전 작두콩차 마시고 좋아졌어요~
혹시 도진다면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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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민주맘
  • |
  • 2015-08-18 13:30
답댓글

울아들은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비염에 자주 걸리나!!
고기를 줄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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