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 공포증이란게 있다던데....
암튼 제아들의 병원애기입니다~~~
애기때는 주사도 곧잘맞고 울지도 않다가
유치원가면서 부터 예방접종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소아과에서 코에 뿌리는 독감접종을 권유할정도로 심해지더니...
7세쯤 비염도 심해서 알러지검사로 피검사를 하게 되었어요...동네지인네 누나.동생과 같이 갔었지요
먼저들 하라하고는 마지막이 되어선 화장실에 숨더라구요...ㅋ 달래도 보고 화도 내보고 어떻게 의자엔 앉혔는데 팔에 고무줄을 묶을려니 하도 난동을 부리고 크게울어서 다른과 남자분들까지
어른 넷이 팔.다리 하나씩 잡고 피뽑았네요....
정작 바늘 들어가선 또 아무렇지도 않게 하구요...
한 30분은 실갱이하고 왔나봐요...
또 초등 1학년때 방학때 건강검진 하잖아요
친구들이랑 같이 갔습니다...
또그럴까봐서....친구들앞이라 창피함에 참을줄
알았는데... 더커서는 협박도 안먹히고 여기저기
밖에까지 도망다니는데 참...
이번에도 몇십분...여자간호사님 4분과 저랑 엄마들까지 잡고서 눈물콧물 다빼고 피뽑았습니다...
그때 아들친구가 아직도 병원만가면 제아들 생각이 난다고...참 웃겼다고...ㅋㅋ
올여른 4학년 건강검진하라고 해서 낼갑니다~~
그때 친구는 절친이 되어서 이번에도 같이 가네요
이번엔 제발 그러지말라고...
친구.저.친구엄마.동생이 미리 부탁합니다...
며칠전에는 큰소리 치더니 어제부터 카운트다운하는 울아들... 떨려죽겄다네요...
낼은 어떤 일이 벌어질지 참 심난해서 잠이 안오네요~~
이거 정말 바늘공포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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