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쑥에 처음 발을 들인것이 유성이 4살때..
며칠을 밤새어 공부하고 몇달 후 처음 들어간 곳이 북클럽9시였어요.
당시 방장님이 얼마전 예쁘니 공주님을 낳으신 령돌맘님이셨지요.
부방장님이 꽁이님..
그때 생각이 나서 그때 글들,댓글들 다 읽어보았어요.
모르니까 용감하고 순수하고 열정적이었던 그때가 보이더군요.
그때 그분들도 몹시 그립기도 하구요..
그리고 5년이 흘렀네요.
지금 아이들은 좋아하는 것에 뚜렷한 소신(?)을 가지고 그것들에 빠져 사는것 같아요.
큰애는 자동차와 클래식등 음악..
둘째는 그림그리기와 만들기 꾸미기 등.
영어도 아주 미미하나마 일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만,
그게 엄마의 마음처럼 안되는 게 많더라고요,
또 그렇게 다이내믹하기 때문에 인생이 재미있는 것이겠지요.
어제도 브죵님의 글과 댓글들을 보며 또 형님과 조카 사춘기때 얘기를 하며
엄마가 그릇이 되어야겠구나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 이제 2학년이라 많이 놀아야할때라고 생각하면서도
불안한 마음은 지울수가 없는것이 또한 엄마의 마음이 아닐까 싶어요.
엄마의 열정도 그만큼 사그라지는 것 같구요.
그래도 쑥쑥이 있어서 새발의 피일지언정 끈을 붙잡고 갑니다.
매일 들어와보며 열심히하시는 분들 보며 마음을 다잡기도 하고
반성도 하게 됩니다.
반성으로만 끝나서 문제지만요..ㅎㅎ
여름방학은 왜이리 짧은건지 물놀이 몇번 다녀오니
곧 개학이네요.
또 방학숙제 몇 개 챙기고보면 바람 선선해지겠네요.
남은 막바지 더위 건강히 보내시고 새학기 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밤중도 아닌데 무더위에도 이리 센치해질수가 있다뉘..ㅋㅎㅎ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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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 미영교 22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