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라 시간이 없을 줄 알았으나, 뭐...애들 방과후 가고 운동가고나면, 시간이 있네요, 있어.
1단원씩 읽자니 금새 읽게되고, 더욱 금새 까먹게 됩니다.
어떠세요?
이제 곧 개학도 하니 2단원씩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1단원은 마음만 먹으면 그 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으니, 마음을 일주일에 두번 먹어 보자구요. ^^
'약 1500만년 전의 아프리카는 빽빽했던 밀림이었고, 광활한 초원과 사바나라고 하는 듬성듬성한 수풀 지대에 차츰 밀려나고 있었다고 한다.' '숲은 어떻게 변하는가? 생겼는가?'라는 책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그 책은 단 두줄의 문장을 어린이용 책 한권으로 둔갑시켜 줍니다. 배경지식은 배경지식을 낳는다고.... 저는 그 책 덕에 이 문장을 좀더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우헤헤! 그러니 책을 읽을 수 밖에... .
이번 장은 인간이 막대와 짱돌을 사용하게 되는 변화를 다루고 있어요.
구석기시대에서 신석기시대로 고고!
인간이 인간을 먹으며 인간의 정기를 받았다는 식인의 흔적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뭐든 자극적인 것이 뇌를 가르는 것 같아요.
이웃에게 구피라는 물고기를 줬을 때, 그분의 어머님이 같은 종끼리 잡아먹는 것은 키워서는 안된다하셨는데, 남편을 잡아먹는 사마귀나, 제 새끼를 잡아먹는 구피나, 적을 잡아먹는 사람이나...생존앞에 있어 ----어어어...뭔가 멋있게 맺고 싶었는데, 떠오르질 않습니다. 이것....각자 멋지게 끝내 주시기 바랍니다.
여자가 발명했을 법한 부드러운 보자기, 어깨에 둘러멘 막대 끝에 달렸을 그것은 세월이 흐르면 흔적조차 사라지기에 위대한 발명품임에도 역사에 남지못한 것이라, 자연히 (남성)과학자들은 남아 있는 증거에만 의존해 뻔한 결론을 내린 건 아닐까?라고 래리고닉(이름 정정 )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니 돌이나 나무, 금속외에 무언가 멋졌을 유물이 존재했었을 거라는 셍각이 들어요. 우리는 대신 몇백년이 지나야 간신히 썩기 시작하는 플라스틱을 발명해놨으니, 기대하시라 후손들!!
손보기라는 고고학자에 관한 책을 기억해뒀다가 꼭 아이들에게 읽어주기를 권합니다.
위인전이자, 역사서(일제 강점기 및 개화기), 과학서이기 떄문입니다.
일제 강점기를 지낸 소년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성장과정을 통해 꿈을 이뤄나가는 면모를 확인할 수 있고, 재미없는 구석기시대에 숨결을 후욱~! 불어주어 뗀석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책입니다.
우리나라에 없었던, 인정하려하지 않았던, 일제가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우리나라의 구석기시대의 존재를 알린 위대한 고고학자입니다.
그리고, 래리고닉(이름정정)과 함께 갈 때 좀더 쉽게, 어려운 용어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인류의 진화과정 들어갑니다.
남쪽원숭사람-오스트랄로피테쿠스
손쓴 사람-호모 하빌리스
곧선 사람-호모 에렉투스
슬기 사람-호모 사피엔스
슬기 슬기 사람-호모 사피엔스사피엔스
요즘 교과서도 이렇게 나오는 지 모르겠으나 이렇게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박물관의 글들도 조금더 친근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스폰지밥에 나옵니다.
우연히 불을 발겮하고 그 불에 우연히 버섯을 떨어뜨렸다가 어디 한번? 먹어보고는 천상의 맛에 자기 몸도 일부 구워 먹으려 했지요. 그렇게 우연이라는 것은 발견과 발명에 있어 햅쌀과 맵쌀, 거꾸리와 장다리 같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연을 믿지 않았고, 우연을 상상할 수 없었는데, 연륜이 좀 쌓였다고 이해 되네요.
101쪽을 볼까요?
아이는 부인이 낳았으니까 자기 자식인지 아닌지도 사내는 아마 몰랐을 것이라고 한다. 당시에는 자기도 출산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까맣게 몰랐을 거다. 왜? 원시인이니까!!
이것이 래리고닉(이하생략)을 읽는 재미가 아닐까요?
이 당시에 아이는 아버지씨족이 아니라 어머니씨족에 속했다고 합니다.
여자중심의 사회에서 남자중심으로 옮겨가는 안타까운건지, 잘된 건지 모를 상황으로 넘어가는 찰나입니다.
그 변화를 양의 사육으로 꼽는데요. 이것은 단편적인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양의 짝깃기를 지겹도록 구경하다 보니 성교와 출산의 관계를 자연히 깨닫기에 이르렀다.'
그런시대를 지나 전쟁이라는 것의 '본능'도 서서히 역사속에 등장하게 되네요.
가야할 곳이 있고, 해야할 일이 있어 들쭉날쭉합니다.
불국사에서 만난 외국인 친구와 그녀의 엄마와 조카까지 함께 만납니다.
아침밥을 차려야지요. 자신의 자식임을 알게 된 강한 남자밑에서....ㅋㅋ(양은 왜 쳐가지고...ㅋ)
다녀오겠습니다.
2단원씩 읽는 것 반드시 의견주세요!!
아니면 불도저!나갑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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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 미영교 22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