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이야기를 적어 봅니다. 오랜만에 유아게시판을 잔뜩 읽어 보고서 배부르다는 생각입니다.
일단 만재는 초4가 되고 만순이는 초2가 됩니다. 만재는 파닉스 하지 않았고 만순이는 조금 했습니다.
둘다 Between the lions 는 몇 차례 보았습니다.
부모인 저는 일단 파닉스에 대한 환상은 없습니다. 만재는 전혀 파닉스를 하지 않았지만 책자를 읽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영재라고요? 절대 아닙니다. 그냥 아주 많이 듣다 보니 대충 단어를 통으로 읽어 버리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만순이는 영유에서 배웠나 봅니다. 단어와 문장을 읽을 때 차근 차근 꼼꼼히 읽습니다.
파닉스를 알고 읽는 모습입니다. 누가 더 잘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해도에서는 만재가 월등합니다.
이유는 모르는 것을 빨리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문장내에서 의미를 생각하기에 단어를 정확한
파닉스에 의해서 읽을 겨를이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순이는 죽어라 정확히 읽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다 읽고 나서의 이해도가 떨어집니다.저희집 경우 였습니다.
연말연초에 이야기된 파닉스에 대한 이야기는 집에서 어머님들이 일단 조금은 하시는 것이 좋다 라는 의견입니다. 이유는 파닉스를 통해서 영어단어를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파닉스를 어린 아이들이 다 알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통해서 단어를 읽는 방식과 영어 스펠링에 대한 감각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만순이 처럼 너무 정확히 읽으려고 하면 문제가 되지만 어머님들이 신경 쓰셔서 그냥 재미로 하나 하나 알아 듣던 말던 조금 건드려 놓으시면 초등입학 이후에 도움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파닉스 보다는 동화책을 통하여 우리말이던 영어던 함께 듣고 함께 이야기 하는 것이 더욱 좋겠습니다.
유아게시판 어머님들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꼭 마련하십시오. 초등 들어가서 아이들이 학교다니면 별 징그러운 일도 많고 화를 참는 내공 많이 늘어나게 됩니다. 화가 나면 화를 다스리는 방도를 생각하게 되고 아이가 느리면 왜 느린가 잠이 오지 않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초등,중등에서 모두 즐겁게 영어습득을 하고자 하시면 즐겨듣는 방식과 문자중심보다는 소리중심으로 교육해 보시라 조언드립니다.
파닉스는 길게 하셔야 하는데 한달에 한 두번 짧게 하시고 많은 소리를 들어서 단어를 보는 순간 그냥 읽어지게끔 환경을 조성해 보십시오. 어떤 분의 의견처럼 누구 누구의 파닉스 코스 강의및 책자들은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파닉스 의견을 적으신 밑에 또 다른 의견의 빠삭님의 의견에 절대 동의 합니다. 이유는 그렇게 어머님이 노력하시고 플래시 카드 만들어 들이미셔야 아이들이 즐겁기 때문입니다.그리고 또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떻게 접근이 쉽게 되겠습니까? 단어를 보여주고 같이 놀아 주는 것은 아이들에게 모유를 주는 과정을 생각됩니다. 많은 롤플레이를 통하여 아이들과 인형놀이, 몸동작을 통한 대화, 몸따 ( 몸으로 오디오북 따라하기 ) 등을 도전해 보십시오. 가은맘님 처럼은 불가능하다고 해도 수건,속옷,주걱,이불,젓가락 등 집안의 모든 도구를 동원해서 단어를 읽혀 보도록 노력해 보십시오.
1. 아이들을 끝없이 사랑합시다.
2. 강요는 절대 금물입니다.
3. 천천히 느리게 하십시오.
4. 목표를 기준으로 접근하지 마시고 즐거움을 기준으로 접근하십시오.
5. 진리탐구에 대한 댓가를 바라지 맙시다. 무슨 영재원,특목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6. 아이머리는 엄마 닮은 것이라 생각하십시오. ㅎㅎ 특히 아이큐.....
7. 아이가 영재 혹은 천재라고 자주 생각하시고 접근하십시오.
8. 초등 입학전에 꼭 수학, 국어 좀 하십시오.
9. 음악 하나, 운동 하나 꼭 넣어 주십시오.
10. 남편을 욕하지 맙시다. 아이들이 그대로 배웁니다.ㅎㅎㅎ
(사족)
6번글에 태클 걸지 마십시오. 돌 날리기 없기....모든 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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