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님 닫기

내 쑥쑥트리

0개
  • 쪽지
  • 내글0
  • 스크랩0
  • 내댓글0
북클럽
날따방
모임터
  • 쑥쑥몰
  • 체험이벤트
자동로그인
쑥쑥닷컴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로그아웃 PC버전
쪽지
스크랩
나를 따르라
커뮤니티
  • 유아 게시판..
  • 초등 게시판
  • 중고등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메뉴 바로가기
  • 나를따르라 공부방
  • 북클럽
  • 칼럼
  • 선배맘 따라하기
  • 선배들의 책장
  • 해외교육정보
  • 영어 동영상 모음
  • 영어이름 찾기
  • 이벤트
  • 영어동화 교실
  • 영어유치원2 파닉스
  • 쑥쑥모바일소개
쑥쑥 플러스
  • 강의실

  • 쇼핑몰

  • 공연

검색
검색
게시판 선택
  • 전체 게시판
  • 유아 영어 게시판
  • 초등 영어 게시판
  • 중고등 교육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제목 닉네임

네비게이션

  • 게시판
  • 북클럽
  • 쑥쑥워크시트
  • 나를따르라
  • 엄마표자료실
유아
초등
중고등
수학
중국어
추천/후기
칼럼

컨텐츠

밥상머리 교육.

  • 리지4016
  • |
  • 2015-07-24
8

쑥맘들 안녕들하셨어요?^^ 

 

테솔 후기 쓸때만 하더라도 다음 글을 쓸 날이 있을까 생각했는데

북클럽 5기 대문 열다 얼렁뚱땅 두 번째 문을 열고 보니,

이렇게 또 세 번째 글을 쓰는 날이 오네요.

 

오늘은 아이가 방학하는 날입니다.

1학기 동안 지친 맘 훌훌 털어버리고 화끈하게 노는 날이기도 합니다.

 

집에 큰 아이 친구들이 놀러왔어요.

장난감 방에서 그리고 거실에서 온갖 장난감들을 가지고 신 나게 놀았지요.

아이들이 돌아간 지금은 제 속이 더 씁쓸...합니다.

 

어제 큰 아이가 주절주절 말은 안해도 걱정스런 얼굴을 보입니다.

집에 놀러 올 아이 중에 자기 물건을 가져갔다가 사과를 하며 돌려준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자기가 아끼는 레고를 가져갈까봐 걱정이 되나 봅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두 어번 같은 경험을 한 터라 아이 속도 꽤나 복잡했을 거에요.

 

오늘 염려와 달리 사과를 하며 큰 아이에게 물건을 돌려준 아이는 꽤 쿨합니다.

속된 말로 찌질한 구석이라곤 보이지 않는. 오히려 당당하고 밝기도 하네요.

행동도 깔끔합니다(아.. 이런.. 이런 제가 참..싫으네요. 하지만 자라보고 놀란가슴 어찌하겠습니까..).

 

문제는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친구. 레고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그 친구.

제가 거실에 앉아 있는데도 쪼매난 몇 가지를 가방에 넣네요^^;;(첨엔 그냥 모르는 척)

계속 왔다 갔다. 장난감 크기가 조금 커집니다. 이제 제가 보이나봐요.

가방에 넣기 전 큰 아이에게 물어보네요. 이거 나 줘도 돼?라며.

갖고 싶은가 보다 싶어서 큰 아이 불러 남는 부품 주라고 얘기하고 몇 개 더 얹어줍니다.

큰 아이 책상 서랍도 뒤지길래 이번엔 주인 허락없이 열어보는건 예의에 어긋난다라고 말해주었지요.

여기서 사단이 났네요. 책상 서랍에 보관해 두던 아끼는 새 장난감이 없어진 비극.

급기야 제 아들녀석 서랍 만진 사람 그 친구 밖에 없다며 대놓고 가져갔음 돌려달라고 이야기 합니다. 

거 참... 돌아오는 대답은 기묘합니다. 이제 자기 그 부품이 5개 되었다니요.

큰 아이 놓치지 않고 "이제"라는 표현을 잡아내며 돌려달라고 하는데..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었어요. 어찌 저찌 진정 시키고 슬쩍 놓고 갈 수 있게 기회도 줘보고 그랬는데 소용이 없었어요.

큰 아이 친구 바래다 주며,모르는 사이 혹시 네 물건에 제 아이게 섞여있다면 나중에 돌려달라고 했어요.

 

참 씁쓸하네요..엄마로서 그것도 제 집에서 이런 일이 두 번째인데 저를 가장 힘들게 했던건

그 아이들이 너무 천연덕스러운 것이었어요. 어떻게 제 눈을 똑바로 바라볼 수가 있는거죠..

초등학교 4학년.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한가봐요.

이제 간들이 커져가지고설랑은 엄마 아빠 지갑에서 파란돈을 슬쩍 꺼내오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거짓말 규모도 예전과는 사뭇 다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어린 애 티를 못벗어서 그것들이 어른들 눈에는 다 보입니다.

 

 

 

소파에 앉아 아이 속을 달래며 이야기를 합니다.

좋은 말을 하는 도중 말실수도 합니다. 아..요건 정말 저도 생각 훈련이 필요합니다.

또 그 와중에 아이가 잘못한 일들을 짚어줍니다. 차분하게 이야기해 주지만 속은 참..쓰리네요.

애들 아빠가 절실히 보고싶어집니다.

오늘은 일단 침묵하고 내일 분위기좀 만든 다음 밥 먹으면서 이야기좀 해야겠어요.

 

 

 

 

 

 

 

추천
  • 댓글 8
  • 댓글쓰기
  • 답글쓰기
스크랩
  • 홍박샘
  • |
  • 2015-07-24 22:08
답댓글
자식 키우면서 시험을 못 보면 다음에 잘 보게 돕지 하고,
아프면 병원 갔다와 며칠 지나면 낫겠지 하는데 사실 이런 문제가 제일 어렵더라고요.
내 아이 하나 잘 구슬르고 도와서 되는 문제가 아니고
세상 살면서 이해 못할 일들, 그러나 늘 벌어지는 일에 대해
어떻게 말해주고 대처하게 해야하냐는 거지요.

지금 그 아이를 어떻게 해야 바른 아이로 되게 해주나
하는 숭고한 생각까지도 마음에 들어오니 더 머리가 아픈 거여요.
그 부모에게 말하나, 내가 타일러 보나 등등.....
그냥 내 아이가 속상한 점, 앞으로 그 애와 놀지 말아야 한다는
다소 유치하고 교과서에는 없는 실리적인 결단이 중요해요.
우리가 성인군자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내 아이의 속상함,
앞으로 그 아이와의 관계에서 또 비롯된 사건을 미연에 막아야지요.
내 아이가 좀 더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때 상대 아이 문제도 눈에 들어오는 겁니다.

말이 길어지는 이유는 내 아이 키우면서 내가 숭고한 도덕선생 역할을 했었어요.
형편이 어려운 아이, 말썽 피는 아이 다 차별 없이 잘 키워야 한다는 
시민운동가? 철학자? 그런 짓 하다가 내 아이가 고통 받고 있다는 걸 몰랐시다.
우린 그냥 엄마이고 가끔은 속된 사람이어도 됩니다.
지금 당장은 내 아이의 마음의 평화가 더 중요합니다.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리지4016
  • |
  • 2015-07-24 22:21
성인군자, 도덕선생 역할놀이 전에 역시 한 아이의 엄마라서 자꾸만 자꾸만 제 아이 맘 먼저 살피게 되요. 이 일이 어찌 마무리 될 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지금 현재는 아이도 저도 평안을 찾은듯 싶어요. 감사합니다^^*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twom
  • |
  • 2015-07-24 19:46
답댓글

이런..마음이 무거운 저녁이시겠어요..리지님..현명하시네요..저같음 진즉에 그아이를 집에.부르지도 않았을텐데..저도 물러터지고 자기 상황 잘 설명하지 못하는 큰아들땜에 유아기때부터 이런저런일 겪고 다른 아이의 엄마들이 내맘같지 않구나..알게되면서 속물같을지 몰라도 친구를 골라서 놀게 합니다..솔직히 친구 엄마도 골라요 ㅡ..ㅡ)돌맞을려나요...전 아이에게도 모든 친구와 잘지낼필요도 없고 모두에게 사랑받는건 불가능하니 많은친구보다 너와 잘맞는 몇 명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라 말합니다..정답이 없어요.. 아이들이 자랄수록 엄마가 신경써야할게 너무 많아요 아들과 이야기 잘 하고 즐건 주말보내세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리지4016
  • |
  • 2015-07-24 20:27
저도 늘 친구들 가려서 사귀라고 해요. 다만 대신 골라줄 수 없으니 자기가 안목을 키우는 수 밖에요. 저녁 먹으면서 뒷 수습 하는데도 바빴어요. 제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귀에 들어가지도 않을텐데도, 다른건 몰라도 남 미워하는 것 만큼 힘든일이 없다는걸 아니까 그렇게 되지만 않았음 하는 바람을 담아 이야기 해주었네요. 아까까진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었는데 이제는 괜찮아졌어요. 솔솔부는 바람처럼 제 맘속 먼지들도 사라져가네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산시
  • |
  • 2015-07-24 18:05
답댓글

이휴...

아이가 커갈수록 해결해야 될 문제들은 첩첩 산중이군요..

저라면 그런 상황이었음 어땠을까..

답이 안나옵니다 ㅜㅜ

저도 아직 아이가 어려 모든상황을 그나마 제가 통제하고 있기에

아직은 겉으론 문제 없어 보입니다만..

이녀석이 점점 남자아이로 커가고 있다는걸 드러내고 있어 앞으로 친구관계등의 문제가 생기면

어찌해야 할지 속으로 난감해하고 있어요

리지님께 도움이 전혀 안되는 댓글이지만...

코네코님말씀처럼 저도 그저 현명하신 리지님의 대처를  배우고 싶네요

 

며칠전 말씀드렸던 저희 아이의 문제는 해결 하고 왔어요

요건 담에 말씀드릴게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리지4016
  • |
  • 2015-07-24 18:10
아이가 요쯤 되니 몸이 다치지 않은 일로는 딱히 해줄 일이 없어요. 그저 아이를 믿을 밖에요. 아이가 스스로 해결해 보겠대요. 잘 안되더라도 그 아이와 똑같은 방법으로 자기걸 가져오진 않겠다면서요. 집에서 언제나 바른 행동을 하는 아이로 자라게 꾸준히 대화하고 이야기 들어주고 그래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어요.
테솔 시간에 만나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전체댓글보기8
  • 이전글 #5학년 용선생 1-2권
  • 다음글 수포자 강의 요약을 핸드폰으로
목록 맨위로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 네이버블로그네이버블로그
  • 페이스북페이스북
복사
  • 벤치마크 파닉스 시작
    • 홍박샘
    • |
    • 2015-07-27
    4
  • 이미지썸네일 58x58 민사고 미영교 숙제방 #18
    • 나나맘
    • |
    • 2015-07-27
    43
  • 민사고 미영교 19회
    • Hyungbin Jun
    • |
    • 2015-07-27
    9
  • 선생님을 부르는 매미
    • 준준맘
    • |
    • 2015-07-24
    9
  • #5학년 용선생 1-2권
    • 빨강머리앤
    • |
    • 2015-07-24
    41
  • 밥상머리 교육.
    • 리지4016
    • |
    • 2015-07-24
    8
  • 수포자 강의 요약을 핸드폰으로
    • elove
    • |
    • 2015-07-24
    7
  • 이미지썸네일 58x58 안구정화 - 살고 싶은 집
    • 림이네
    • |
    • 2015-07-24
    14
  • [엄마도읽자누구나]이번엔용선생10ㅠㅠ ^^
    • koneko
    • |
    • 2015-07-24
    13
  • 이미지썸네일 58x58 ●읽기+챕터파헤치기●
    • 유니은이맘
    • |
    • 2015-07-24
    47
  • 신고합니닷!!! ㅎㅎㅎ
    • 예제맘yj
    • |
    • 2015-07-24
    9
  • 힐링파워 쑥쑥 베이비즈
    • 홍박샘
    • |
    • 2015-07-24
    2

로그인PC버전 APP다운로드 회원문의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 고객지원 : [email protected]

Copyrightⓒ formebnm.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