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쑥쑥을 통해 강신주의 [다상담]을 소개 받고 [감정수업] 읽었네요.
쑥쑥의 책소개를 많이 믿고 따르는 편인데 이책이 작년에 가장 잘 팔렸다길래..

책의 구성이 어떻게 이루어 지는 지도 모르고 샀는데 의외로 재미있더라구요.
요즘 볼만한 드라마가 없어 심심하신 분들에게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네요..
드라마라는게 사람의 감정을 기본 골격으로 하는 거잖아요.. 감정을 고전 소설과 연결시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기에 48권의 책소개도 함께 되는 거죠.. 정말 어떤 책은 이거 내가 본 드라마잖아 하는 생각이 떠오르기도 한답니다.
사람의 마음을 잡아야 하는 분야의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인문학 공부가 필수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덤으로 얻었네요..
인문학을 읽으라고 강하게 주장을 펴던 oo으로 oo하라 책 보다도 더 와 닿는 느낌...
그리고 우리 주변에 누구나 스치듯 생각해 보았을 거 같은 주제에서 시작해서 왠지 쉽게 읽힐 거 같으나 막상 읽어보면 너무나 어려워 책을 덮는 순간 모든 이야기가 사라지는 알랭 드 보통의 책과 비교해 볼 때는 쉽게 쓰여졌다는게 장점이더군요.. 그래서 많이 팔릴 수 있었겠죠? ㅎㅎㅎ
물론 김수현의 얼굴과 목소리는 없고... 대신 책 표지 띠지에 떡하니 있는 저자의 얼굴때문에... 정말 드라마 보다 낫다고 할 수 있는지 고민이 많이 되기는 하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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