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빠삭입니다.^^ (26개월, 6세 두 아들맘입니다.)
제 글을 ...혹시나 흥분하지 마시고, 끝까지 읽으신 후에...생각 정리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오늘 이슬구슬맘님의 영재 관련 글을 처음 읽었습니다.
얼마 전 올린 초등방의 글 관련하여...여러모로 짬이나질 않아서요.
그런데...
이슬구슬맘님의 의견이...<파닉스 조기 교육>에 관한 반대 입장에 ..무게감이 더 느껴져서...
그와는 <다른 의견과..경험담> 도 있다는 측면에서...글을 적어봅니다.
글을 쓰신..이슬구슬맘님역시...사심없이...그냥 찬반 토론쯤으로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사실, 이글을 적기 전에...수십 번 고민을 했지만, 매번...빠삭이의 파닉스 진행사항을 올렸던 저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위의 사진들에 이어서...다음 사진도 보시죠.










위 사진속의 교재들은...빠삭이가, 4세 중반부터~최근까지 한 것입니다.한 2년 반 정도의 시간이네요.
네 권이 넘어가는 시리즈들은...<어린이집이나...유치원, 그밖의 계절학기 영어특강>등에서 쓴 몇 개월...또는 1년분의 교재입니다. 원에 아이를 보내시는 분이라면...한번쯤...받으셨을겁니다.
이 평면적인 사진 몇 장만 보시면...이 여자 미쳤다고 하실 분들도 있겠죠?? 애 잡는다고...!!
글쎄요...
제가, 파닉스라는 책을 처음 집어 들던..그 때, 제 머릿속에는 한 가지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음....이번엔...이걸로 빠삭이와 놀아보자구...신나게~~!!
알파벹이 인지된 후부터...하루하루 꾸준히 파닉스를 했지요.그게 5분이되었든, 10분이 되었든...
끝장은 봐보자...내심 이런맘으로말이죠.
영어 리딩이 될리 없는 그 시기에...아이가 접한 파닉스라는 책이, 분명 낯설었겠지만...
그것이 <목적>이 아니라...<수단>이었기에...꽤많은 책들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뭔가 단계를 밟아간다는거...그것도, 학습을 그렇게 계단식으로 한다는거....
어른에게도...때론 무지하게 지루한 일입니다.
아이에겐..더 그럴 수도 있겠죠.
그래서 전...탄력적으로...시기를 정하여...파닉스의 껍데기를 바꾸어 제시했었습니다.
영어 스티터북, 영어 칼라링 북,다양한 워크쉬트, 엄마 창작의 교수법...
그리고, 원에서 수업을 마치고 가져온...교재들에 가위질을 하여..
다시 한 번 ...복습의 기회를 주고....
1권이됐든...1권이 됐든...상냥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영어 동화속에, 파닉스 교수법을
살짝 섞어가며 읽어주고, 날마다 의식적으로 보는 영어 프로나...테잎의 <영어 원음>이
아이의 귓속을 관통할...타이밍에 맞추어, 미리 배운 파닉스를 적용하거나....응용하고....
그래도...오늘은, 이 아이가 영~~~기분이 아니다...라고 판단되면...
빠삭아.오늘은 니 컨디션이 별로니까, ,,우리 그냥 쉬자...
우리 ..책이나 볼까...??
그 때...꺼냈던 책이..주로 <런투리드>였는데...
저는 파닉스를 시작하기 전 단계쯤에...미리 런투리드에 이 작업을 해 두었습니다.
런투리드 90여권 전체에...속페이지에 있는 단어와 매치가 되는 그림카드를 ..찍찍이, 보들이로 다 붙였죠.
나중에...붙였던 단어그림카드를 다 떼었더니...김치상자 두 개가 가득 찼습니다.
<우리 아이가 파닉스를 하고 있다>
<우리 아이가 파닉스를 했다>
<우리 아이가 파닉스를 해도 될까..??>
이 속엔 ...한 마디로 단정짓기엔..너무나 많은 것이 내포되어있습니다.
100명의 아이, 100명의 아이...토탈...200명의 사람들은..모두 다릅니다.
비슷할 순 있겠죠.
가령,,,요즘 게시판에서...<파닉스>에 대한 문의가 쇄도한다..???
그럼,,,그렇게 문의를 하고계시거나, 진행하고 계신 분들은..오로지 집에서 <파닉스>만 하시나요...??
쑥쑥 초보맘도...몇 일만 눈뻘게지도록 눈팅하고나면...영어책이라도 한 권 읽히실테지요.^^
우리 모두,,아이의 <영어>를위해 ...모든 촉수를 곤두세우는 건 사실이겠지만...
각자의 무게중심은...다를거라고 봅니다.
저는 ..<파닉스>를 중심으로 잡고...줄기를 뻩쳐왔습니다.
수많은 영어 교육 교수법에 관한 바다속에서...헤매이며..
여기저기 끌려다니며, 흔들리는니...
<차라리>....<파닉스>라는 기준을 하나 세워두고...
친절히도~~~단계별로 나와있는 교재의 도움을 받아가며...
차곡차곡 걸어오니...오늘이 되었습니다.
작년에...빠삭이 프로젝트 준비로 대학 도서관에 자주 드나들면서...
전공 서적들도...많이 들춰봤었고...심취도하면서...
영어 교육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들을 ...탐독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제가 학생이 아니라,,,두 이이의 양육을 경험하고 있는..
엄마의 입장이다보니...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생활에서 피부로 느끼는 ...것과는 동떨어진...
말그대로...<이론>에 불과한......!!!
그래서...전 지금도 가끔씩...그 책들을 참고하되...
완전 내식으로 뜯어고쳐가며...적용을 합니다.
댓글을 살펴보니...이슬구슬맘님의 글에 공감하시는분들이 많으시던데...
그런 상황에서 이 글을 쓰려니...
모두가 예스하는데, 혼자 노우~~~!!를 외치는 것 같아...
많이 망설였습니다.
아무튼...다양한 영어 교육 토론장이기도 한...쑥쑥에서..
제 생각을 밝혀봅니다.
감사합니다.^^
이슬구슬맘님...결코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 빠삭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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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한해를 돌아보며...^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