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새로운 한주 잘 시작하셨나요?
7월에 접어드니 곧 방학이라는 생각이 크네요..
학기 중에도 그렇지만 방학 중에는 엄마표 하기가 더 힘들어 지는 것 같아요~
여행이나 놀이의 일정도 많아지고 생활리듬도 깨지고 말이죠..
저희 집은 매일 영어 책 읽기, 북클럽 하기, 수학 학습지 풀기, 일기 등 아주 간단하게 엄마표로 근근히 끊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별거 아닌 요것들도 꾸준히 하는 게 쉽지 않은 거 같아요..
그래서 어떤 날은 살살 달래도 보고, 혼도 내보고, 꼬셔도 보고..ㅎㅎ
엄마들이 별의 별 방법을 다 쓰게 되잖아요~ㅋ
갑자기 제가 저희 큰애(초1)에게 주는 당근이.. 다른 집은 어떨지 궁금해졌어요..^^
일단 저희 집 당근은... 아주 기초적(?)인 것들이 많긴 한데요..

1. 스티커 붙이기
요즘 ort 5단계 책을 읽고 있는데.. 한동안 거의 보지 않길래..
책장 위에 요렇게 스티커를 붙여 놓았어요..
30권을 10번씩 다 읽고 스티커를 다 붙이면... 선물을 주겠노라고~~
요렇게 해 놓았더니.. 큰 애 친구 엄마들이 집에 놀러왔다가..
선물 뭐 사주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바로 바로 선물은~~~~
ort 6~7단계!!!!ㅎㅎㅎㅎㅎ
친구 엄마들이 선물이 장난감도 아니고 무슨 책이냐며.. 애가 그럼 읽냐고 물어보더라구요..ㅋ
저희 큰 애는 아직 순진한건지 뭔지 몰라도.. 6~7단계 책이 엄~~~~~청 재미나다는 엄마말을 철썩같이 믿고.. 부지런히 읽고 있습니다..
2. 돼지 저금통
그날의 할 일을 다 끝내고 나면 하루에 100원씩 주고 있어요..
물론 100원을 받으면 요 돼지 저금통에 바로 넣구요..
꽉 차면 원하는 거 뭐든 사도 된다고 했더니..
아주 작은 거지만 요것도 아직은 행복해하고 있어요..
3. Lucky Box
학습지, 일기, 영어 노트 등.. 뭐든 권으로 따질 수 있는 것들은 한 권이 끝날 때마다..
럭키 박스를 한 번 뽑을 기회가 주어집니다..
요 럭키 박스 안에는 각종 군것질 거리나 문구점에서 파는 1~2천원대 장난감이나 문구를 넣어 두었어요..
럭키 박스를 뽑을 때는 보지 않고 손만 넣고 뽑아야 하고,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애들이 은근 긴장하며 즐거워해요..
당근도 오래하면 반응이 떨어지더라구요..
반응 약해지면 또 새로운 당근을 만들어내야해요..ㅎㅎ
언제까지 이런 당근이 먹힐지는 모르겠지만..
애들이 조금 더 즐겁게 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뭐 저희 집 당근은 별게 없지만..다른 집 당근도 궁금해요~~
좋은 당근 있으면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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