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네요.
세상이 어찌 되려고 이러는지.
서울 서초구 반포에 있는 서원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이 있었습니다.
피해 아동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 장애아이고 이번 일로 몸과 마음의 상처가 크다고 합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아이의 엄마는 자기 아이가 한 짓이 아니라고 합니다.
어떤 이야기든 양쪽의 말을 다 들어봐야 하기에...
피해아동의 부모가 서명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http://mingi123.tistory.com/m/post/2
가해 지목 아동의 엄마의 글입니다.
http://m.cafe.naver.com/seochom/116817
일반 학교폭력과는 달리 이 아이가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점을 유심히 봐야 할 것 같아요.
알려지지 않은 증후군이라 아마 그냥 자폐이려니 생각하시겠지만 일반 자폐와는 많이 다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사회성이 결여되었다고 하면 될까요..
상대방 말의 숨은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대화하면서 적당한 언어 톤과 크기등을 조절하지 못합니다. 농담을 이해하지 못하고 상대가 거짓말을 해도 잘 알아채지 못하지요.
지능은 떨어지지 않아 학습능력엔 큰 지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폭력사건과 관련하여 가장 크게 주목할 점은..
아스퍼거 아이들은 거짓말을 못한다는 것이에요. 아예 못한다기 보다는 거짓말의 필요성을 잘 못 느긴다고나 할까요. 사회성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선의의 거짓말이나 상대의 기분에 맞추기 위한 거짓말을 못하지요.
그래서 이 아이가 일관되게 주장하는 3명의 아이가 가해자일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아이의 엄마는 증거가 없다고 말씀을 하시지요. 멍을 만든 것은 인정하지만 피해아동 엄마가 괜찮다고 하며 자백하게 해놓고 학폭위를 열었다는.. 뒷통수를 맞았다는 뉘앙스의 글로 보여집니다. 상당히 억울한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1%라도 자기 아이가 가해 아이 일수도 있다는 의심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피해자만 있고 가해자가 없을 수는 없지요.
가해 지목 엄마도 자기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하고 자기 아이가 아니라면 누가 가해자인지 피해자 못지 않게 찾아다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mbc 뉴스데스크에 나온다고 예고방송에는 나왔는데 가해 지목 아동 부모의 항의로 본 방송에서는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해아이가 누구이든 피해아동이 당한 고통에 대해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이미 인터넷에 소문이 날 대로 나고 있지만 한 편에서는 열심히 삭제 시키고 있고
교육청과 학교폭력 센터 등에 전화를 해도 대응이 시원치 않다고 하네요.
그저...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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