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큰 아이를 영어학원에 보냈어요^^
5학년인데 여태까지 제가 데리고 쑥 따라 책도 읽히고 홍박샘 나를 따르라 도 하고 맘님들 글 보고 따라하면서 지냈거든요.
둘째도 있고 하니 둘이 봐주기가 좀 지치기도 하고 늘 혼자만 공부를 해왔으니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서 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여 보내게 되었어요 ^^
청 * 에이프* 학원 테스트를 봤는데 spout 3단계가 나왔는데 2달 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될것 같다고 하는데...
그게 잘 나온건지 그건 잘 모르겠어요 ^^
테스트 결과가 기본 문장 이해력 어휘 지시어 풀이 이런건 다좋은데
듣고 읽고 추론하기 세부사항 파악하기 요런 것들이 부족하다고 나왔더라구요.
생각해 보면 그런 건 신경 써주지 못해던 부분이라 그럴것도 같네요~^^
왠지 테스트가 그동안 어떻게 가르쳤나 나를 테스트 하는 기분이 들어 제가 더 떨리더라구요^^
왠지 그 반에서 다른 친구들 보다 실력이 아래면 제 자존심에 스크래치 (ㅋㅋㅋㅋ) 가 생길것만 같아서 그반에서 만큼이라도 상위권이어야 한다고 했더니
어제 하루 수업을 받고 오더니 자기가 잘 하는 편인것 같다고 ㅋㅋㅋㅋ 하네요^^
사실이면 좋겠지만 아니더라도 그렇게 믿고 자신감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
지금 생각으로는 학원을 계속 보낼것 같지는 않아요
이런것도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고 아이에게도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맘으로 보냈거든요
결정적으로 시간을 넘 많이 잡아먹어요~
아! 돈도.....ㅎㅎ
여태까지 해보던 계획을 통으로 뒤엎게 되었어요ㅜ.ㅜ
그래도 아이가 재밌다고 하니 우선은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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