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자랑질 할랬더니 어제 폰으로 사진이 안 올라가서 접었드랬습니다
그런데 관여님께서 다시 하라고 하셔서
할까 말까 잠깐 고민하다가...
그냥 합니다...ㅋ
어제가 결혼 12주년이었어요
어느새 이렇게 오래 살고 있네요^^;;
8년차쯤 되었을 때 권태기(?)도 오고 많이도 싸우고 잠깐 얼굴 보기 싫은 때도 있었답니다 ㅋ
여기와서 힘든 시간을 같이 보내고...
우리 부부는 더 단단해졌네요~
물론 지금도 둘이 잘 푸닥거립니다ㅋ
것도 일종의 애정표현~^^;;
결혼 10주년까지는 매번 꽃바구니를 집으로 보내줬어요
11주년엔 자기 마눌도 보석을 좋아한다는 걸 10년 넘게 산 뒤에 비로소 깨닫고 목걸이를 선물 받았어요
진짜 몰랐답니다 제가 보석을 좋아하는줄.. ㅡㆍㆍㅡ
세상에 작고 반짝거리는 거 싫어하는 여자가 어딨다고~~
남자들은 정말 가르쳐주지 않음 모릅디다 ㅋ
올해는...
기대도 안 했는데...형편이 형편인지라...
봉투를 슬쩍 내밉니다 좀 두툼하군요 ㅍㅎㅎ~~
간만에 외식을 했습니다
메르스 땀시 나가기가 싫어 일주일을 꼬박 현관문 밖도 안 나갔어요
원래 잘 안 해먹고 또 안 나가니 장 본 것도 없이 일주일을 김치로 연명
김치찌게 김치볶음밥 김치찌게 계란볶음밥..
(쫌 부끄럽다 ^^;;)
다욧 중이라 저는 저녁을 거의 시리얼로 때우거나 아님 정말 소식하던 중에...
어젠 간만에 맛있는 음식을 먹었네요~^^
곧 애들이 몰려오겠네요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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