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의사라서 의사편 드는 것이 아닙니다. 정확한 fact만 말씀드림을 밝힘니다.
그 의사분이 확진과 격리권고 받은 상태에서 사람들 많은 곳을 돌아다닌게 절대 아닙니다.
그 의사는 확진환자(14번환자)를 본인이 직접 진료하지도 않았고,
단지 확진환자(14번환자)와 같은 응급실에 있었던 다른 환자를 진료하기위해 응급실에 머물렀을뿐이며, 그 14번환자도 그 당시에는 확진 전이었기때문에 격리가 되지 않은 상황이였습니다.
그런 연유로 그 선생님은 발병 이전 잠복기에는 본인의 감염 사실을 의심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일상적인 생활을 하고 모임도 참석하고 했던 것이 맞지만
본인이 감염자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면 여느때처럼 한집에서 가족들과 생활하고 식사할 수가 있겠습니까.
일요일 발병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들이 나타나자 바로 병원에 연락해서 검사를 하고 그후로는 쭉 격리병원으로 이동해서 치료를 받고 있는상태입니다. 같이 3일이상 같은 집에서 생활했던 부인은 음성이 나왔구요.
일단 격리권고받은 후에 다중 이용시설을 이용했다는 내용은 100%사실 무근이며
아직까지 메르스는, 국내도 국외도 airborne감염이라는 근거가 없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공기중에서 오래 생존할 수가 없기에
감염자의 droplet을 통한 close contact만이 전파 경로가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남들은 마트가기도 꺼리는 이 시국에, 응급실에서 환자 열심히 보다가 본의아니게 메르스까지 걸린 의사가 희생양이 되어,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호도되고 욕먹는 사태가 가슴이 아프네요.
메르스가 한껀 단단히 하고 있네요.
신문과 방송, 언론사들에게는 시청률과 구독률을,
정치인들에게는 서로를 비난하며 난세(?)의 영웅이 될 수 있는 명분을,
아무도 국민 개개인의 안전과 건강에는 관심이 없고
이슈화해서 서로 이용만 하려는 사태에 분통이 터집니다.
이 와중에, 정작 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담보로 응급실에서 열심히 일하는 전문의들이 욕을 먹네요.
불안을 권하고 공포가 마케팅이 되는 사회입니다.
유언비어, 팩트아닌 루머나 괴담에 흔들리지 마시고,
이쪽이든 저쪽이든 정치인들 말만 믿지마시고, 이성적인 대처로 개인위생과 건강관리에 힘쓰며 각자 도생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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