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아니라 서연이가 월요병을 앓고 있답니다 일요일 저녁 잘때부터 월요일 아침까지 학교에 가기 싫다구요 ^^;;
초1때는 여자아이들 다 비슷한 성향 (조용하고 그림그리기 좋아하는)이여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학교라며 너무 좋아했었는데 2학년때 친하지 않은 남자친구들 하고만 같은 반이 되며 좀 불안해졌죠 거기에다가 좀 많이 쎈 아이가 있는데 그애가 필요할때는 붙었다가 정작 놀자고 하면 싫다고 하고 친해지고 픈 친구 두명도 그 쎈 아이가 꽉 잡고 나랑만 놀아 그런답니다
달랑 10명인 여자친구들중 이래저래 그룹이 생기고 또 한둘은 너무 독립적이라 잘 안어울리니 맘맞는 친구 찾기가 어렵나 봅니다 옆집 4학년 언니도 절친 없이 그때 그때 상황이 맞쳐서 두루 어울린다던데 정작 본인은 친한 친구가 없어 속상하답니다
글구 옷차림도 너무 신경쓰네요 작년까지는 레이스가 달린 공주풍의 티 잘 입고 다녔는데 (제 취향이라 70%가 그런 스탈이예요) 친구들이 놀릴것 같다며 아예 입지를 않네요
월요일만 갔다오면 또 괜찮아 지는데 꼭 일요일만 그러네요 요즘 주말에 너무 신나게 놀아서 더 그런 것 같다네요 ㅋ
이 또한 다 지나가겠지만 맘에 남아 글 올려보아요 화창한 월요일을 너무 무겁게 시작한건 아닐까 걱정되네요 모두들 화사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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