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식 교육을 위해서 얼마전부터 과학서적에 도전한 뇨자예요.
엄마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도도 있었고,
아이가 워낙 문과적 성향을 보여서
과학, 수학 부분에 관심도 갖게 하고,
저 또한 지극히 문과적 인간이라 저부터 과학적 인간으로 튜닝을 하고자
유전자, 상대성원리, 양자역학 이런거 찾아서 읽으면서
과학에 관심을 키워왔습니다.
그러면서 과학관 수업도 가끔 참여하고 과학 실험교실도 넣었더니
아이가 조금씩 과학에 관심을 갖게 되고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나름 아이 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아줌마입니다.
그러나........
울 아들 담임선생님은 제가 아들 교육에 관심이 없는 사람인줄 아실거예요.
툭하면 학교 준비물을 안 챙겨 보내거든요.
어제도 분명 잊지 않으려고 현관문앞에
책가방과, 실내화가방, 준비물가방을 세 개 쪼르르 놓고 미리 다 준비했는데
아침에 늦어서 허겁지겁 나가면서 준비물가방만 놓고 보냈더라구요.ㅠ.,ㅠ
아마 담임선생님이 저를 알면 이런거 읽으면서
미래교육에만 너무 치중하지 말고, 준비물 좀 챙겨달라고 하실것 같아요.^^;
선생님과 제 아들에겐 참 미안하지만
이 에미 취향이 이런걸 어쩌겠어요.
현실도피인지 모르겠지만 저도 어쩔 수가 없어요. 흑흑흑.....
암튼 그래서 이번에 도전한 책은 이것입니다.

5월....... 어찌나 아이와 여기저기 놀러다녔는지
아이나 저나 읽은 책이 거의 없습니다.
도서관 3곳 다 연체라는 기막힌 현실.........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아이는 밀린 책을 다 읽히고
저는 그냥 포기하고 도서관에 반납을 했습니다.
도서관에 가자 제가 신청한 책이 도착했다는 반가운 소식!!!!!!
그래서 어제 아무도 보지않은 따끈따끈한 새 책을 안고 집에 왔어요.
이 책은 제가 이기적유전자를 읽었다고 글을 올리자
홍박샘님이 추천해 주셨는데요,
연관해서 읽으면 좋을듯 하지만 저도 아직 읽지 못해서 자세한 설명을 못 드리겠습니다.
다만 딱 봐도 좀 수준이 있어보이고
두께도 참...... 얇지 않아요.^^;
그래서 6월 한 달 동안 천천히 읽어 보려고요.
같이 읽으실 분 없나요?^^
제가 장담하건데 이거 읽으면 우리 똑똑해질것 같아요.
신간이라 없으면
도서관에 신청해 주셔도 좋아요.
함께 읽어주실분
댓글 달아 주세요.
참 혹시 오해가 있을까봐 그러는데 저 출판사 직원아니예요.
그냥 과학책 읽는 백수아줌마예요.
조금 더 디테일하게 소개하자면
과학고 혹은 영재고 혹은 민족사관학교 혹은
자사고 같은데 보내고 싶은데
애는 영재도 아니고 엄마가 시키면 그래도 책은 열심히 읽어주니
엄마랑 아들이랑 죽어라 과학책 읽고
과학에 미쳐서 혹시나 가볼까하는
그런 기대를 품고있는
백수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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